★독서를 멀리하는 우리 아이에게 건네는 ‘첫 인생책’!
★자녀의 문해력을 되살리는 ‘브리짓 시리즈의 힘’
★2025년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
|하늘 위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비행선 도난 사건의 범인을 쫓는 소녀 탐정의 추리와 용기
|엉뚱 발랄 고아 소녀, 브리짓의 우정과 사랑, 성장 이야기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세계 유명 어린이 도서 매체에서 강력한 추천을 받고 있는 〈브리짓 밴더퍼프〉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브리짓 밴더퍼프 대비행선 강도 사건』은 파리 하늘을 나는 거대한 비행선에서 벌어진 도난 사건을 중심으로, 유쾌한 발명가이자 기발한 추리력의 소녀 브리짓이 펼치는 모험을 그린 판타지 동화다.
|“마음먹은 거라면 뭐든 해낼 수 있지”
무대는 파리. 브리짓과 아빠 밴더퍼프 씨는 세계 최고의 디저트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하늘을 나는 대비행선에 오른다. 하지만 아내가 남긴 소중한 ‘황금 거품기’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브리짓과 그녀의 새 친구 스테이시가 자정까지 그것을 찾지 못하면, 세계 최고의 제빵사는 다시는 반죽을 섞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대회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도시는 이상한 숟가락 문양과 수수께끼들로 뒤덮인다. 한편 톰과 제빵 요정 파스칼은 밴더퍼프네 빵집에서 수상한 음모를 감지하는데….
브리짓은 자신만의 발명품, 직감 그리고 누구보다 독특한 상상력으로 범인들이 낸 단서를 뒤쫓는다. 누가 적인지조차 분명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그녀는 과연 사건을 해결하고 빵집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
이 책은 단순한 모험 이야기가 아니다. 웃음을 주는 유머 뒤에는, 믿음이 흔들리는 순간과 진짜 친구를 알아보는 마음, 그리고 내가 옳다고 믿는 길을 끝까지 걸어가는 ‘나’의 서사가 숨겨져 있다. 브리짓은 실수를 숨기지 않는다. 그리고 다시 일어난다. 그 용기 있는 반복이 이 이야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우리는 그녀를 따라 아름다운 파리 도시를 가로지르며 수수께끼를 풀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을 믿는 일임을, 그리고 스스로를 지키는 마음이 진짜 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이야기 전반에 퍼져 있는 유쾌한 수수께끼는 어린이들에게 생각하고 추리하는 놀이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누군가에게는 실패 같아도, 브리짓은 끝까지 자신을 믿는다.
그리고 그 믿음은 결국 세상을 바꾼다.”
초콜릿과 수수께끼, 기묘한 도시 그리고 ‘진짜 용기’에 대한 이야기
웃다가, 숨죽였다가, 결국은 마음이 따뜻해진다
요즘 아이들은 거의 모두 숏폼 영상이나 게임에 중독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튜브, 게임, 짧은 영상이 아이들의 하루를 대부분 차지한다. 책을 읽는 시간은 점점 줄고, 긴 이야기에 집중하는 힘도 함께 사라지고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책을 읽으라고 말하는 건 효과가 없다. 아이가 스스로 ‘이야기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필요하다. 〈브리짓 밴더퍼프 시리즈〉가 바로 그런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재미있는 동화가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곳곳을 누비는 소녀 브리짓의 이야기 속엔 웃음도 있고, 반전도 있고, 따뜻한 감정도 녹아 있다. 아이는 책을 읽으며 모험에 푹 빠지고, 자연스럽게 ‘읽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브리짓은 유쾌하고 발랄한 캐릭터지만, 단순한 말괄량이가 아니다. 실수하고, 걱정하고, 망설이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엔 자기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친구들과 함께 길을 찾아간다. 아이는 꿈과 사랑이 넘치는 브리짓을 통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친구와의 관계, 스스로 선택하는 용기 등을 자연스럽게 배운다. 이 책은 부모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위로와 응원을 대신 전한다. “괜찮아, 너도 할 수 있어.”
전 세계 9개국에 번역 출간된 이 책은, 말괄량이 삐삐, 마틸다, 웬즈데이처럼 용감하고 씩씩한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특히 잘 어울린다. 글을 쓴 마틴 스튜어트는 유쾌하고 재치 있는 문장으로 이야기를 끌어가고, 데이비드 하벤의 삽화는 장면 하나하나에 생생함을 더해준다. 시리즈물이지만, 3권만 따로 읽어도 무리 없도록 구성되어 있다.
책을 읽지 않는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건, 재미있는 책 한 권이다. 영상보다도 더 생생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짧은 유행이 아닌 오래 기억될 감정을 남겨줄 이야기. 『브리짓 밴더퍼프 대비행선 강도 사건』은 그런 책이다. 이 책이 우리 아이들의 첫 번째 ‘인생책’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