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사가 되어 엄마를 돌보고 싶어!”
눈 부신 아침 햇살에 눈을 뜬 이사도라는 날씨가 무척 좋아서 신나게 아래층으로 내려갔어요. 엄마, 아빠에게 피크닉을 가자고 할 참이었죠. 그런데 웬일인지 항상 먼저 일어나는 엄마가 보이지 않았어요. 엄마를 찾아 안방으로 가 보니 글쎄 엄마가 지독한 요정 독감에 걸린 거 있죠!
이사도라는 오늘 하루 간호복을 입고 엄마를 돌보기로 해요! 게다가 엄마를 대신해 이사도라가 집안일을 한다고요?! 정원에서 탐스러운 딸기를 따서 먹음직스럽고 예쁜 아침상을 차리고, 보글보글 풍성한 거품을 낸 목욕물도 준비해요. 엄마가 사랑하는 정원의 온실 청소까지 한대요! 그런데 자꾸 실수해요.
이사도라는 무사히 집안일을 해내고 엄마를 기쁘게 할 수 있을까요? 특별해서 평범한 이사도라 문의 열아홉 번째 이야기에서 확인해 보세요!
■ 어린이들의 마음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 개성 가득한 이야기,
전 세계 42개국 640만 어린이와 함께 읽어요!
⟨이사도라 문⟩시리즈는 남들과 다른 모습에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그 용기를 북돋아 줄 재미있는 모험으로 가득 찬 새로운 이야기입니다.
인종과 국경, 성별을 초월해 모든 아이가 유쾌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 시리즈이기도 하지요. 영국,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헝가리, 스페인…… 지금까지 전 세계 42개국 640만 어린이가 함께 읽고, 이사도라의 특별하지만 평범한 모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남들과 조금 달라도 괜찮다고, 사실은 모두가 다르고 특별하다고 말하는 이 책의 메시지는 이 세상 모든 어린이에게 명쾌한 해답과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 다양한 해외 매체의 극찬을 받은 새로운 어린이 판타지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꾸려진 이사도라 문의 세상
이사도라 문의 세상은 아름답고 귀여운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가득합니다. 이 책의 작가 해리엇 먼캐스터는 이사도라의 정체성을 분홍색과 검은색 두 가지만을 사용해 효과적으로 표현해 냈습니다. ‘뱀파이어 요정’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한 이 방법은 해외 각종 리뷰 매체에서도 찬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검은색으로 대표되는 뱀파이어의 세계, 분홍색으로 대변되는 요정의 세계……. 두 세계를 아우른 주인공 이사도라 문의 이야기는, 작가 해리엇 먼캐스터의 손을 통해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