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연결되고 확장되는 ‘말’들의 풍경
이 책은 어휘력을 바탕으로 문해력과 표현력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어휘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어휘를 단순히 가나다 순이 아니라, 의미 관계나 속성(동의어, 반의어 등), 어휘 부류(고유어, 한자어, 신조어 등), 어휘 등급(높임말, 비속어 등) 등을 고려해 묶어서 제시한다. 또한 관용구나 속담도 어휘와 같은 의미 기능을 수행한다는 관점에서 이에 포함시켰다. 그리고 각 어휘 및 관용 표현마다 그 말의 어원, 유래, 의미 변화, 용법 등을 복합적으로 상세히 설명한다.
★ 관용구와 속담은 말맛을 돋우는 양념이다
★ 비슷한 말은 표현의 폭을 넓힌다
★ 반대말은 사유의 폭을 높인다
★ 혼동하기 쉽거나 잘못 쓰고 있는 단어들
★ 살려 쓰면 좋은 고유어
★ 한자어도 당당한 우리말이다
★ 오늘도 새로운 말이 만들어지고 또 수입된다
★ 단어의 품격, 높임말은 권장하고 비속어는 멀리한다
이 책을 손에 넣었다면, 이제 꾸준히 어휘와 관용 표현을 익혀 실제 언어생활에 활용해보는 일만 남았다. 촌철살인의 말 한마디가 말과 글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고아하고 다채로운 표현 하나가 말과 글의 맛과 멋을 돋우며, 현실감 있는 어휘 하나가 말과 글에 생동감을 불러일으킨다. 바쁜 일상이지만 짬을 내어 정성껏 읽어보자. 성심을 다하여 읽다 보면 어느덧 어휘력이 향상되고, 더 나아가 문해력과 표현력이 확장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