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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 김승희
  • |
  • 이을출판사
  • |
  • 2025-05-08 출간
  • |
  • 216페이지
  • |
  • 128 X 188mm
  • |
  • ISBN 9791199066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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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흔히들 어떤 사람을 알려면 사계절을 겪어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승희 작가의 그림에세이집 《시간 가는 줄 모르고》는 독자에게 김승희 작가 본인의 모습을 솔직히 드러낸 것이기도 하지만 또한 《시간 가는 줄 모르고》라는 ‘거울’을 통해 독자들이 독자 자신의 모습과 만나기를 바란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자기 소관이 아님에도 갖게 되는 생명(본문 중에서 〈삶과 죽음〉)의 이유로 자신의 인생 보물을 찾고자 나서는 〈가야 할 길과 가고 싶은 길〉 사이에서의 선택은 그 여정에 주어진 ‘꿈과 책임감’이라는 선물 만큼이나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찾고 싶은 보물도 있고 열려지지 않는 문도 있기에 ‘인생’이라는 여행은 주어진 시간에 ‘있는 힘껏 사랑하는’ 의미 있는 표시를 함으로써 저축되는 시간으로 매일이라는 “일상”을 견고하게 세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김승희 작가가 ‘가야 할 길과 가고 싶은 길’ 앞에서 굳이 ‘꿈과 책임감’을 선물로 주고자 했던 이유는 이제 인공지능(AI)과의 공생이라는 어쩜, 필연이 될 관계를 풀어나가야 할 주체가 바로 인간이며, 인간의 꿈과 인간이 가지는 책임감의 균형을 통하여 반드시 이루어야 할 “진정한 자유”를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함이 아닐까 합니다.

시대를 불문하고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가치인, 어떤 상황도 극복하게끔 하는 ‘수용’이라는 ‘긍정적 사고’가 세련된 색채를 띠지 않았음에도 김승희 작가의 글과 인공지능(AI)의 그림을 통하여 우리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이유는 아마도 당연히 다가오고 있는 미래에 대한 준비에 성실한 누구나 느끼는 ‘필요성’ 때문인 듯 합니다. 또한 그림에세이집 《시간 가는 줄 모르고》는 사람과 인공지능의 협업이라는 의미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겠으나 작가도 언급한 바대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잊어서는 안 될 혹시 내 옆에 있는 소중한 관계 및 공동체를 향한 협력과 공유의 비중이 즐거운 무게로 느껴질 때가 진정한 나눔의 때이며 인공지능이 옆에 있더라도 각 개인이 맺고 있는 ‘인간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어야 함을 역설하고 있는 것입니다.

목차

머리말 ‘함께’함으로 더욱 기대하는 흡족한 즐거움 ㆍ 4

1 봄을 포근히 가슴에 안아서
개나리와 진달래 ㆍ 10 거울 ㆍ 16 남 좋은 일 ㆍ 20 명함 ㆍ 26
몸에 맞는 옷 ㆍ 30 무명 봄싹 ㆍ 34 무언가를 잃어버렸을 때 ㆍ 38
새 요술램프 ㆍ 44 어그러진 약속 ㆍ 48 의미 있는 사람 ㆍ 54
2 바람으로 씻어내린 시원한 여름아!
가야 할 길과 가고 싶은 길 ㆍ 62 나에 대한 칭찬 ㆍ 66 도전 ㆍ 70
보물 찾기 ㆍ 74 속도와 무게 ㆍ 80 신발의 위엄 ㆍ 86
인정의 올무 ㆍ 90 자유를 위한 계획 ㆍ 94

3 당당히 창공에 가을을 던지며
가을 앞에서 ㆍ103 귀갓길에1 ㆍ 106 귀갓길에2 ㆍ 110
당신의 자격 ㆍ 114 더 큰 남의 떡 ㆍ 120 배꼽시계 ㆍ 124
사람을 세우는 꿈 ㆍ 128 성공과 실패 ㆍ 132 소녀 ㆍ 140
시간 저축 ㆍ 144 여행의 매력 ㆍ 151 열려라 참깨! ㆍ 156
인생의 빛깔 ㆍ 160 주머니 속 인생 ㆍ 164

4 마음을 따뜻하게 전하는 겨울에게
군살 먹기 ㆍ 170 내가 제일 못 하는 것 ㆍ 174 동행인 ㆍ 178
발자국 ㆍ 181 삶과 죽음 ㆍ 187 아빠의 미소 ㆍ 190
안대와 귀마개 ㆍ 194 엄마의 일기 ㆍ 199 요술 거울 ㆍ 202
좋은 친구 ㆍ 206 함께 ㆍ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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