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으로 상가 3채, 불가능을 뒤집은 이야기
말이 아닌 숫자로 증명한 상가 투자 성공 공식
이 책은 단지 부동산 투자 성공기를 다룬 책이 아니다. 그것은 ‘가능성의 증명’이며, ‘흙수저’라 불리던 한 사람의 현실적인 분투와 실행의 기록이다. 『나는 수도권 상가 3채 1억에 샀다』는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부동산 투자의 문은 열려 있다는 것을 실제 사례로 보여준다.
저자는 특별한 금융지식도, 엄청난 자본도 없었다. 오히려 반지하에서 시작해, 학원 강사로 생활비를 벌며 부동산을 ‘검색’하는 것으로 첫 걸음을 뗐다. 그러나 그가 가진 것은 분명했다. 바로 ‘포기하지 않는 실행력’과 ‘절박함 속에서도 길을 찾는 눈’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머릿속으로만 그리던 ‘건물주’의 꿈을 그는 현실로 만들어냈다. 그것도 수도권 상가 세 채를 1억 원의 자금으로 시작하며.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매입 전략이나 부동산 이론을 넘어서서, 실전 투자 과정에서의 감정, 시행착오, 변수들을 사실적으로 담고 있다는 점이다. 단호한 결단으로 신용카드로 계약금을 마련하고, 공실 리스크를 감수하며 수익률을 철저히 분석하는 과정 등은 투자라는 행위에 대한 저자의 진심과 현실감을 동시에 전한다. 특히 상가 투자를 시작으로 지방 아파트, 오피스텔, 다주택자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그는 한 걸음 한 걸음 고민하며 체득한 전략들을 아낌없이 풀어낸다.
책은 모든 장에서 ‘평범한 사람도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강조하지만, 그것이 단순한 희망고문이 아님을 사례로 증명해낸다. 수익률 분석, 공실 관리, 대출 활용, 리스크 분산 등 실무적인 팁들이 현실에 발을 딛고 있다. 동시에 부동산 투자에 있어 ‘심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투자자로서 갖추어야 할 마인드셋까지 함께 다룬다.
이 책은 부동산 투자 입문자에게 매우 실제적인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또한 이미 투자에 나서고 있는 이들에게는 스스로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전략을 다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단 한 번의 계약이 인생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저자의 경험은, 오늘도 ‘투자’라는 단어 앞에서 망설이고 있는 이들에게 깊은 용기와 깨달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