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해도 안 나오는 독보적인 정보”
매매사업자에게 ‘진짜’ 필요한 것만 담았다!
‘단기로 부동산을 사고팔아 돈을 버는 직업, 매매사업자’
처음 들어본 사람도,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얼핏 들어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양도세를 낮추려면 매매사업자가 필요하다’ 하던데, 정확히 무엇이고 어떻게 시작하는지 알아보려도 해도 정보가 없다. 심지어 정보를 찾았다 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어렵다.
이처럼 미지의 바다 같은 ‘매매사업자’에 도전장을 내민 사람이 있다. 바로 작가 재편. 주식으로 수천만 원을 날리며 이혼 위기를 겪었던 뼈아픈 경험을 발판 삼아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다. 시간이 흘러 자신감이 붙어 참여한 경매. 운 좋게 집을 낙찰받았는데, 그다음 단계에서 막히고 만다. 바로 매매사업자. 경매까지 성공했는데, 매매사업자에서 막혀버리다니. 이 벽을 가만두고 볼 수만은 없다.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을 시작한다. 유튜브, 블로그, 카페, 책…. 세무서에 전화도 걸어보고, 담당 공무원 선생님께 혼나기도 일쑤. 그래도 헛된 고생은 아니었는지 점차 매매사업자가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 알게 된다. 매매사업자 등록법, 인정 요건, 세금 전략, 장부 관리, 법인, 대출까지 정보가 하나하나 쌓여갔다.
그렇게 1년 만에 4채 매수, 3채 매도 성공. 총 1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니 궁금증이 생긴다. ‘나처럼 고민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심심풀이 삼아 온라인 카페에 글을 하나 올린다.
“매매사업자 질문받습니다.”
그런데, 댓글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매매사업자 등록하면 기존 주택은 어떻게 되나요?”
“사업자등록 전에 쓴 돈도 비용처리 가능한가요?”
“회사에 들키지 않고 매매사업자 할 수 있나요?”
“사업자를 냈는데 낙찰을 한 번도 못 받았습니다. 폐업해야 하나요?”
“매매사업자도 1세대 1주택 비과세가 되나요?”
그렇게 시작한 질의응답이 1,000건 이상. 이쯤 되니 또 호기심이 생긴다. ‘이 방대한 데이터를 정리해볼까?’ 질문을 빈도와 주제별로 분류하고, 대표 질문 152개를 엄선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책이 바로 《부동산 매매사업자 처음 시작합니다》이다.
《부동산 매매사업자 처음 시작합니다》는 어렵고 복잡한 세법을 풀이해서 단순히 나열한 책이 아니다. 매매사업자에게 필요한 핵심만을 모아 풍부한 예시와 쉬운 설명, 친절한 문체로 소개한다. ‘직관적이고 간결한 해답’, 이 책이 추구하는 정신이다.
수천 개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인터넷에 찾아도 절대 안 나오는, 매매사업자 사이다 문답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