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법이 간절한 순간은 있다
우리는 살면서 크고 작은 억울한 일을 겪는다. 하지만 부당한 상황에서 내 권리를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 급한 마음에 인터넷을 검색해 봐도 내 상황과 완벽히 일치하는 답은 찾기 어렵다. 심지어 속상한 마음에 왜곡된 해석에 의존할 위험도 크다. 결국, 법이 절실한 순간에는 이미 당황한 상태라 제대로 대처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우리를 꼭 닮은 도민호 대리의 법률 생존기
흔히 법률 상식 책은 딱딱하고 지루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마치 소설처럼 ‘도민호 대리’라는 주인공이 등장해서 직장인 드라마가 펼쳐진다. 도 대리는 친구와 유튜브를 하다가 인사팀에 호출되기도 하고, 돈을 빌린 친구가 연락이 닿지 않아서 전전긍긍한다. 업무 파일을 전부 삭제하고 퇴사한 사원은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 일상과 밀접한 32가지 에피소드를 따라가다 보면, 놓치지 쉬운 법률 지식을 재미있게 이해할 것이다.
괜찮은 어른이 되기 위한 최소한의 법률 상식
건강한 식단, 꾸준한 운동, 그리고 생활 법률 상식. 없어도 당장은 괜찮지만, 나를 지키는 어른이 되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다. 저자는 직장 생활을 하다가 변호사가 되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평범한 사람이 살면서 법이 절실했던 순간’을 정리했다. 이 책은 현실적인 사례와 저자 특유의 유쾌한 스토리텔링을 결합했다. 마치 옆 테이블에서 들려오는 대화처럼 가볍게 읽히면서도 실생활에 꼭 필요한 법률 상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부담 없이 어느새 법을 알게 되는 법률 상식 책이다.
이 책이 도움될 사람
- 직장 생활, 법을 알고 시작하고 싶은 사회 초년생 - ‘법 좀 알면 좋겠다’ 싶지만, 딱딱한 법률 책은 싫은 직장인 - 층간소음 등 일상 속 법률 문제를 정확히 알고 싶은 사람- 법을 몰라서 억울한 일을 당하고 싶지 않은 모든 사람- 이건 불법인가? 저건 신고해도 될까? 혹시 불이익을 받나? 이런 질문이 떠오르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