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이의 건강한 경제교육 첫걸음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 추천!
현직 초등교사의 경제 교육 감각이 그대로, 교과 연계 학습서
교과서가 태블릿으로 바뀌는 세상에도 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에서 여전히 ‘책 읽기’를 권장한다. 명문대나 저명한 교수, 작가의 이름으로 나오는 추천 도서 목록 또한 매해 갱신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박학다식 이야기》 시리즈는 책으로 이뤄지는 학습의 힘을 신뢰하고, 아이가 읽기를 통해 경제부터 교과까지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돕는다.
이 책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유튜브가 내 취향을 알고 있다고요?’)과 해답, 다시 연관 질문(‘유튜브는 어떻게 시청자마다 다른 광고를 보여주는 걸까요?’)의 과정을 반복한다. 과정을 따르는 아이는 지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완독에 이를 때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앉은 자리에서 떠올린 경제 교육법이 아니라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해온 저자가 구성한 이야기는 아이가 직접 사고하고 행동하는 능동적인 학습 습관을 만드는 데에 이바지한다.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 [읽기의 힘]을 지나, 관련 초등 교과 개념을 소개하는 [탐구의 힘]은 아이가 책의 내용을 교과 학습에 연결할 수 있도록 보조하며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학부모에게 책 속 이야기가 어떤 교과 과정의 선행, 복습으로 작용하는지 알리는 지표가 된다.
어린이의 경제 공부는 ‘합리적인 선택’을 학습하는 것
한 차례 코로나-19 팬데믹이 지난 후에도 우리 생활 곳곳에는 비대면의 인상이 남았다. 세계 경제에도 마찬가지다. 다수의 경제학자가 팬데믹으로 인해 붕괴된 글로벌 공급망 회복에 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하며, 물가 상승은 이제 전 세계의 고충이 되었다.
경제 교육은 단순히 경제 개념을 외우거나 시험을 치기 위함은 아니다. 물가 상승의 원인으로 하나의 사건만을 꼽을 수 없는 것처럼, 《초등학생을 위한 박학다식 이야기 : 경제》에 등장하는 경제 개념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은 기업과 국가의 가치가 어떻게 우리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지 헤아린다. 또 어떤 가치가 나에게 중요한지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고할 수 있다.
책의 저자는 경제 학습을 시작할 어린이에게 이렇게 전한다.
“경제를 배우는 이유는 제한된 자원 속에서 합리적인 선택을 하며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함입니다. 돈을 현명하게 사용하면 필요한 것을 사고, 다른 사람을 돕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 책을 통해 아이는 건강한 경제관념과 가치 판단력을 가지고 미래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