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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길이있단다(민족과교육을사랑한으뜸기업가대산신용호)샘터솔방울인물

책에는길이있단다(민족과교육을사랑한으뜸기업가대산신용호)샘터솔방울인물

  • 김해등
  • |
  • 샘터
  • |
  • 2013-08-14 출간
  • |
  • 180페이지
  • |
  • ISBN 978894641697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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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만나는 책이 스승이고 학교이다 ● 9
책 도둑●11
학교 문턱을 넘어 보지 못한 아이 ●20
독학과 천 일 독서 ● 29
2. 커다란 산의 호랑이로 우뚝 서다 ● 49
나침반과 같은 신갑범과의 만남 ● 51
기관차가 돼 이끌고 가라 ● 62
떠나라 낯선 곳으로 ● 81
베이징 제일의 곡물 회사 ● 94
3. 시련은 공짜가 아니다 ● 111
만 명의 동포를 구하다 ● 113
시련은 절대 공짜가 아니다 ● 118
교육보험을 발명하다 ● 127
빌딩을 자르라니? ● 136
4.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 143
금싸라기 땅에 서점이라니요? ● 145
서점 이익이 왜 이리 많아? ● 152
광화문글판에 향기를 남기고 ● 160

도서소개

길을 개척하는 방법을 우리나라 으뜸 기업가에게서 배우다! 민족과 교육을 사랑한 으뜸 기업가 대산 신용호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책에는 길이 있단다』. 어린 시절 폐병을 않느라 학교에 가지 못했던 신용호는 동생의 교과서를 빌려 공부하고, 곳곳을 돌며 경험 쌓는 것을 멈추지 않는 등 배우는 것에 대한 열정을 보여줍니다. 학교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책을 스승으로 삼았던 그의 삶을 통해서 아이들은 한계란 주어진 것이 아니라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주어진 환경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꿈을 키우며 성장하도록 이끌어줍니다. 대산 신용호는 일제 강점기 식민지 시대에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와 형은 일제에 맞서 싸우느라 자신을 돌볼 겨를이 없었고, 어린 날 병을 앓아 배움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죠. 혹독한 어린 시절이었지만 선생은 좌절하지 않고 카네기 같은 큰 사업가가 되어서 민족에 도움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스무 살이 되던 해, 신용호는 집을 떠나 사업가의 길에 나섰는데….
주어진 환경이 열악하다면, 꿈도 움츠러들어야 할까요?
우리나라 으뜸 기업가에게서 배우는 길을 개척하는 방법!

신용호는 1917년 8월 11일, 일제 강점기에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와 형은 항일 운동으로 일경에 쫓기느라, 집안을 돌보지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불우한 시대,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보통학교에 입학할 무렵에는 당시 걸리면 죽는다는 폐병에 걸려 생사의 길을 넘나들게 됩니다. 오랜 시간 병을 앓고, 기적처럼 몸이 회복됐지만 배움의 시기를 놓쳐 학교에 다닐 수 없게 됩니다. 보통학교 졸업장 없이는 번듯한 직장에 들어가기 어려운 때였으니, 뭇 사람들 생각이라면 출세 길이 막힌 셈입니다. 그러나 신용호는 주어진 틀 안에서 꿈의 길을 정하지 않았습니다. 카네기 같은 큰 사업가가 되어서 민족에 도움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동생의 교과서를 빌려다 공부하고, 하숙생의 책을 빌려다 읽으며 독학했습니다. 만나는 곳이 학교이고, 만나는 이가 스승이었습니다. 스무 살이 되던 해, 신용호는 집을 떠나 결심대로 사업가의 길에 나섰습니다. 중국 다롄에서는 도매점의 점장으로, 베이징에서는 곡물 회사의 사장으로 큰돈을 벌었습니다. 그러나 태평양전쟁이 끝나고는 다시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자본으로, 민족에 도움이 되는 기업을 일구겠다는 게 애초 목표였기 때문입니다.
길을 개척하는 가운데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성공이 있었지만 안주하지 않았습니다. 안주하지 않은 때문에 크고 작은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신용호는 좌절하지 않고 다시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만들고 교보생명을 창립하게 됩니다. 신용호는 교육과 문화를 육성해야 나라가 부강해진다고 믿었습니다. 교보문고를 열고, 대산문화재단을 설립한 것도 그런 뜻에서 출발한 일입니다.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꿈의 지평을 넓히는 데 이만큼 본보기가 되는 삶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 교보생명의 창립 이념이 무엇입니까? 바로 ‘국민 교육 진흥’이 아닙니까. 돈을 벌어들이는 목적보다도 국민의 교육을 드높이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 서점에서 책을 읽고 자란 아이들이 사업가가 되고, 선생님이 되고, 대통령이 된다 생각해 보세요. 나아가 노벨상을 타는 사람이 나오지 말란 법 있습니까? 책은 아이들의 스승이고 미래입니다. 설령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다 해도 서점은 반드시 열어야 합니다.”
(교보빌딩 지하 아케이드에 ‘교보문고’를 열기로 한 신용호)

● 추천의 글_고은 시인

대산 신용호 선생은 일제강점기의 막막한 식민지 시대에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와 형들은 일제에 맞서 싸우느라 신용호 선생을 돌볼 겨를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어린 날, 병을 앓아 배움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시대만큼 혹독한 어린 시절이었습니다.
길은 가로막히고 앞날이 캄캄했지만, 선생은 좌절하지 않고 만나는 곳을 학교로, 만나는 이를 스승으로 삼아 인생의 바른 길을 고민했습니다.
막다른 길에서 첫길을 내고, 낸 길을 닦아 여러 사람이 행복하게 공생할 수 있기를 꿈꾸었습니다.
불굴의 정신을 지닌 우리나라 대표 기업가인 신용호 선생의 삶이 어린이들에게 소개된다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선생의 삶이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어 줄 거라 생각합니다.

길을 찾는다!
길이 없으면 만들어 간다!

● 책 소개
- 만나는 곳을 학교로 만나는 이를 스승으로
신용호는 어린 시절 폐병을 앓느라 학교에 가지 못했습니다. 한번 놓친 배움의 기회는 다시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세상에 한 발 내딛기도 전에 모든 길이 가로막혔습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독학을 결심했습니다. 어린 동생의 교과서를 빌려 중학교 과정까지 스스로 익히고, 책을 빌려다 읽기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이렇듯 스스로를 독려해 공부하는 일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공부를 멈춘다고 해서 누구 하나 뭐라 하는 사람 없고, 잘한다고 해서 상을 받거나 졸업장이 주어지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제대로 공부를 하고 있는지, 확신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밤새 책을 읽고, 곳곳을 돌며 경험 쌓는 걸 멈추지 않았던 것은 신용호가 지닌 배움의 열망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신용호에게 배우는 것은 성공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진정한 기쁨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생토록 책을 가까이 하고, 연구하기를 멈추지 않은 것입니다. 학교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책을 스승으로 삼은 덕분에 그보다 큰 세상의 문턱을 성큼성큼 건너뛸 수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보통학교 졸업장이 없기 때문에 성공할 수 없다.’라고 생각했다면 그가 이룬 성취들은 세상에 없을 겁니다. 신용호의 삶을 통해 우리는 한계란 주어진 것이 아니라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걸 배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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