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산재, 직업병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까?
근재보험, 단체보험, 기타 보험…
복잡하기만 한 복지 혜택, 어디서부터 어떻게 신청해야 할까?
치료와 재활 과정에서 알아야 할 정보에는 무엇이 있을까?
OECD 선정 세계 평균 노동시간을 훌쩍 웃도는 국내 현황 속에서, 과로로 인한 질병 환자 수도 날로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동 현장 속에서 직업병이 발병했을 때, 제대로 된 산재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만큼 답답하고 억울한 일도 없을 것이다.
저자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수많은 환자를 위해, 정보의 불균형과 절차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발병 이후 취해야 할 조치에서부터 올바른 회복법, 환자와 보호자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재활 이후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는 핵심 정보들까지. 이러한 정보들이 단순 병리적 현상에 대한 정보 제공에서 더 나아가, 뇌졸중 이후의 삶에 대한 새로운 방향과 지표를 설정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뇌졸중,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다.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 같은 위험 속에서도, 『어느 날 갑자기 뇌졸중』은 당신을 위한 등불 같은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제대로 된 생존 매뉴얼과 함께라면, 더 이상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뇌졸중도 두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