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살았다 썼다 사랑했다

살았다 썼다 사랑했다

  • 김규회
  • |
  • 끌리는책
  • |
  • 2025-03-20 출간
  • |
  • 336페이지
  • |
  • 140 X 210mm
  • |
  • ISBN 9791198939739
판매가

19,500원

즉시할인가

17,5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7,5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읽으면서 쓰고, 쓰면서 다시 읽고 싶은 고전의 매력!

필사는 책이나 글을 따라 쓰는 독서법이자 글쓰기 훈련법이다. 필사하는 시간은 문학 지망생의 수련 과정이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읽고 쓰며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이다.
“나는 쓰러져 있는 그 몸에 다시 네 방을 쏘았다. 그것은 마치, 불행의 문을 두드린 네 번의 짧은 노크 소리와 같았다.”(카뮈 《이방인》 중) 이 문장을 필사하며 독자는 다시 고전 속으로 스며들 수 있다.
“적의를 품거나 잘못된 일을 마음속에 새기면서 보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샬럿 브런테) 이 말을 필사하면서 인생의 좌우명을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라는《설국》의 첫 문장은 증기기관차가 기적소리를 내며 컴컴하고 긴 터널을 지나 밖으로 나오는 순간 펼쳐지는 설경을 상상하게 한다.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아내가 채식을 시작하기 전까지 나는 그녀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로 시작한다.
루이제 린저의 《생의 한가운데》에는 “처음으로 나는 슬픔도 재산인 것을 깨달았다.”라는 문장이 있다.
오랫동안 고전이라 불리며 사랑받은 작품들의 첫 문장을 읽다 보면 작가들이 얼마나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독자를 작품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은 작가 이력과 대표적인 작품 줄거리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 책 뒷부분에는 1905년 수상한 헨릭 시엔키에비치의 《쿠오 바디스》부터 한강의 《소년이 온다》까지 역대 노벨문학상 작품의 첫 문장을 실어, 새로운 작가와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의 목소리, 작가의 생각을 읽고 써보는 시간!

“인생의 목적과 그것을 성취하는 방법을 깨닫는 것이 바로 지혜입니다.”_톨스토이
“아름다운 순간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그 순간을 즐기는 것이다.”_리처드 바크
“사랑이란 서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서로 같은 방향을 보는 것이다.”_생텍쥐페리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부수는 도끼여야 한다네.”_카프카
“신은 우리를 죽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안의 새로운 삶을 일깨우기 위해 절망을 보낸 것이다.”_헤르만 헤세
“두려움의 근원은 미래에 있고, 미래에서 해방된 사람은 두려워할 것이 없다.”_밀란 쿤데라
“당신이 뭔가 하길 원하면 타협과 양보 없이 지금 바로 하라. 한 번밖에 사는 인생 아닌가?”_가오싱젠
“어려운 건 사랑하는 기술이 아니라 사랑받는 기술이다.”_알퐁스 도데
“사람은 논리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좋고 싫은 감정으로 움직이는 법이다.”_나쓰메 소세키

작가는 작품에서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때로는 인터뷰나 지면 등에서 자신의 인생관이나 삶에 대한 태도를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이 작가가 이런 말을 했구나!’ 하는 명언이 있다. 작가의 명언을 읽고 쓰다 보면, 작가를 다시 보게 되고 작품을 찾아서 또 읽게 된다. 그리고 이제는 나만의 글을 한번 써보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된다.

목차

서문 / 살며, 쓰며, 사랑하며

한강 《채식주의자》《소년이 온다》《흰》《작별하지 않는다》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부활》
가와바타 야스나리 《설국》《이즈의 무희》《천 마리 학》
리처드 바크 《갈매기의 꿈》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남방 우편기》《야간비행》《인간의 대지》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카프카 《변신》《시골의사》《심판》《성(城)》
카뮈 《이방인》《페스트》《전락(轉落)》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농담》《웃음과 망각의 책》《무의미의 축제》
루이제 린저 《생의 한가운데》《파문》
알퐁스 도데 《별》《상기네르의 등대》《마지막 수업》
가오싱젠 《영혼의 산》《버스 정류장》《나 혼자만의 성경》
나쓰메 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도련님》《갱부》《산시로》
베르나르 베르베르 《개미》《뇌》《나무》《제3인류》
무라카미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태엽 감는 새》《1Q84》《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미하엘 엔데 《모모》《자유의 감옥》《끝없는 이야기》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이성과 감성》《에마》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순례자》《불륜》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암 병동》《수용소 군도》
사라마구 《눈먼 자들의 도시》《이름 없는 자들의 도시》《눈뜬 자들의 도시》
위화 《허삼관 매혈기》《살아간다는 것》《형제》
헤르만 헤세 《데미안》《수레바퀴 아래서》《싯다르타》《나르치스와 골드문트》《유리알 유희》
레마르크 《개선문》《서부 전선 이상 없다》《사랑할 때와 죽을 때》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지하 생활자의 수기》《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존 스타인벡 《에덴의 동쪽》《분노의 포도》
마크 트웨인 《톰 소여의 모험》《왕자와 거지》《허클베리 핀의 모험》
오에 겐자부로 《만연원년의 풋볼》《사육》《개인적인 체험》《익사》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파우스트》
에드거 앨런 포 《검은 고양이》《어셔가(家)의 몰락》《모르그가(街)의 살인사건》
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올리버 트위스트》《크리스마스 캐럴》《위대한 유산》
모파상 《여자의 일생》《비곗덩어리》《목걸이》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태양은 또다시 떠오른다》《무기여 잘 있거라》《킬리만자로의 눈》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서머싯 몸 《인간의 굴레》《달과 6펜스》
루쉰 《아Q정전》《광인일기》《고향》
토머스 하디 《테스》《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무명의 주드》
샬럿 브론테 《제인 에어》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셰익스피어 《로미오와 줄리엣》《베니스의 상인》《햄릿》《오셀로》《맥베스》《폭풍우》
스탕달 《적과 흑》《파르마의 수도원》
호손 《주홍 글씨》《큰 바위 얼굴》《일곱 박공의 집》
허먼 멜빌 《모비 딕》《피에르 혹은 모호함》
루이스 캐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펄 벅 《대지》《아들들》《살아있는 갈대》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조지 오웰 《동물농장》《1984년》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사형수 최후의 날》《파리의 노트르담》
뒤마 《삼총사》《몽테크리스토 백작》
스티븐슨 《보물섬》《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쥘 베른 《해저 2만 리》《기구를 타고 5주간》《80일간의 세계일주》
★ 노벨상 수상작가 작품 첫 문장 모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