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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

모성-

  • 미나토 가나에
  • |
  • 북폴리오
  • |
  • 2013-08-23 출간
  • |
  • 283페이지
  • |
  • ISBN 978893783428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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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다세대 주택에서 뛰어내린 한 여고생의 기사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엄마의 고백과 딸의 회상이 서로 교차하며 사건의 진실을 더듬어 가는 방식을 띈다. 산사태와 화재로 인해, 아름다운 집과 함께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던 외할머니가 사라져 버리고 난 뒤 많은 것이 달라진다. 자신의 어머니를 지나치게 사랑했지만 딸에게는 애정을 느끼지 못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는 딸의 엇갈린 마음을 그린 이번 소설은 수많은 문학, 예술 작품에서 이야기 하는 ‘위대한 모성’, ‘애뜻한 모녀의 정’과는 궤를 달리 한다. 오히려 ‘모성은 본능인가?’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며 파국으로 치닫는 한 가정의 모습을 재구성하고 있다.
“불이 나던 그날, 아무래도 딸을 구하지 말 걸 그랬습니다.”
강렬한 문제작 『고백』의 저자 미나토 가나에가 던지는 또 하나의 고통스러운 질문

첫 장편 소설 『고백』으로 일본과 한국에서 큰 화제를 낳으며 단번에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 오른 미나토 가나에. 이후 『속죄』『N을 위해서』『야행관람차』등의 작품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는 불편한 진실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작가이자 흡인력 있는 스토리텔러로 인정받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먼 사이인 ‘엄마와 딸’에 초점을 맞추었다.
다세대 주택에서 뛰어내린 한 여고생의 기사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엄마의 고백과 딸의 회상이 서로 교차하며 사건의 진실을 더듬어 가는 방식을 띈다. 산사태와 화재로 인해, 아름다운 집과 함께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던 외할머니가 사라져 버리고 난 뒤 많은 것이 달라진다.
자신의 어머니를 지나치게 사랑했지만 딸에게는 애정을 느끼지 못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는 딸의 엇갈린 마음을 그린 이번 소설은 수많은 문학, 예술 작품에서 이야기 하는 ‘위대한 모성’, ‘애뜻한 모녀의 정’과는 궤를 달리 한다. 오히려 ‘모성은 본능인가?’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며 파국으로 치닫는 한 가정의 모습을 재구성하고 있다.
미나토 가나에 스스로 “작가를 그만두어도 좋다는 생각으로 썼다”고 말할 정도로 혼신을 다한 장편 소설 『모성』은 인간 내면에 도사리는 고통스러운 진실을 파헤치는 작가 특유의 집요한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의미있는 메시지에 잘 짜여진 드라마와 트릭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은 웰메이드 미스터리다.

■ 줄거리

한 여고생이 다세대 주택에서 뛰어내렸다. 사고인지 자살인지 불명확한 상황에서 여고생의 엄마는 “금지옥엽으로 키운 딸이 이렇게 된 것이 믿을 수 없다”라고 전한다. 그 기사를 시작으로 엄마와 딸의 회상과 고백이 교차한다. 하나의 사건을 두고 엇갈리는 이야기,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햇살이 따사로이 비추는 고지대에 꽃들이 만발한 정원, 행복한 노랫소리와 릴케의 시가 흐르는 아름다운 집. 하지만 태풍이 불고 집이 불에 타던 날, 모든 비극은 시작되었다. 어머니와 어린 딸, 어느 한쪽을 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결국 딸을 선택했지만 그 후로 삐걱거리기 시작하는 모녀 사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시댁에서의 고달픈 생활, 그 속에서도 죽은 어머니의 유언대로 엄마는 딸을 금지옥엽으로 키우려고 하고, 어린 딸 역시 시집살이의 고초에서 엄마를 지키려 하지만 마음은 어긋나기만 하여 덜컹거리는 바퀴가 달린 수레처럼 가족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 출판사 서평

첫 장편 소설 『고백』으로 일본과 한국에서 큰 화제를 낳으며 단번에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 오른 미나토 가나에. 이후 『속죄』『N을 위해서』『야행관람차』등의 작품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는 불편한 진실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작가이자 흡인력 있는 스토리텔러로 인정받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먼 사이인 ‘엄마와 딸’에 초점을 맞추었다.
다세대 주택에서 뛰어내린 한 여고생의 기사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엄마의 고백과 딸의 회상이 서로 교차하며 사건의 진실을 더듬어 가는 방식을 띈다. 산사태와 화재로 인해, 아름다운 집과 함께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던 외할머니가 사라져 버리고 난 뒤 많은 것이 달라진다.
자신의 어머니를 지나치게 사랑했지만 딸에게는 애정을 느끼지 못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는 딸의 엇갈린 마음을 그린 이번 소설은 수많은 문학, 예술 작품에서 이야기 하는 ‘위대한 모성’, ‘애뜻한 모녀의 정’과는 궤를 달리 한다. 오히려 ‘모성은 본능인가?’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며 파국으로 치닫는 한 가정의 모습을 재구성하고 있다.
미나토 가나에 스스로 “작가를 그만두어도 좋다는 생각으로 썼다”고 말할 정도로 혼신을 다한 장편 소설 『모성』은 인간 내면에 도사리는 고통스러운 진실을 파헤치는 작가 특유의 집요한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의미있는 메시지에 잘 짜여진 드라마와 트릭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은 웰메이드 미스터리다.

“저는 딸을 금지옥엽으로 소중하게 키웠습니다.”
모성은 본능인가? 고통스러운 질문의 여정

몇 년 전 모성을 소재로 한 화재의 다큐멘터리가 있었다. 아이만 낳으면 당연히 모성애가 충만해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생각보다 못 생기고 퉁퉁 부은 빨간 핏덩이를 보니 섭섭한 마음이 들고 24시간 말도 안 통하는 아기와 집에만 있어야 할 것이라 생각하니 감옥에 갇힌 것처럼 느껴지며 급기야 아이가 밉고 원망스러웠다는 엄마들의 고백이 이어진다. 3,07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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