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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릭스(FREAKS)

프릭스(FREAKS)

  • 아야츠지 유키토
  • |
  • 한스미디어
  • |
  • 2013-08-09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5975553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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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몽마의 손 ─ 313호실 환자

■ 409호실 환자

■ 프릭스 ─ 564호실 환자

도서소개

호러 미스터리 『어나더』와 신본격 미스터리의 전설적 작품 『십각관의 살인』 『시계관의 살인』 등 일련의 ‘관’ 시리즈로 유명한 아야츠지 유키토의 사이코 호러 미스터리. 작가 생활 초기부터 천착한 호러 계열 중에서 꽤 특이한 작품으로 분류할 수 있는 『프릭스』는 종합병원 정신과 병동에선 일어난 일을 다루고 있으며, 세 편의 중편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어나더』의 아야츠지 유키토가 선사하는
세 편의 사이코 호러 미스터리!

호러 미스터리 『어나더』와 신본격 미스터리의 전설적 작품 『십각관의 살인』 『시계관의 살인』 등 일련의 ‘관’ 시리즈로 유명한 아야츠지 유키토의 사이코 호러 미스터리. 작가 생활 초기부터 천착한 호러 계열 중에서 꽤 특이한 작품으로 분류할 수 있는 『프릭스』는 종합병원 정신과 병동에선 일어난 일을 다루고 있으며, 세 편의 중편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프릭스(freaks)’라는 단어 뜻 그대로, 이 작품들에는 기형의 존재들 - 외눈박이 소년, 팔이 세 개인 남자, 혹이 두 개 솟은 곱사등이, 비늘 피부의 거인 등 - 이 다수 등장한다. 작가는 혐오스럽고 꺼림칙한 이러한 소재들을 거침없이 들이밀며 독자를 당황스럽게 만든다. 자신과 다른 것을 터부시하는 마음. 옳지 않음을 알면서도 그런 것으로부터 고개를 돌리고 마는 촌스러움. 그런 자신과 어쩔 수 없이 맞닥뜨리게 한다.

작가 아야츠지 유키토는 이 작품집이 에도가와 란포의 『외딴섬 악마』와 토드 브라우닝 감독의 <프릭스>, 이 두 걸작의 오마주라는 걸 밝히고 있다. 더불어 이것은 ‘본격 미스터리를 쓴다’라는 작가 자신의 행위에 대한 절실한 물음이기도 했던 것 같다, 라고 덧붙이고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우리는 모두
어차피 기형(freak)이라네.”

신본격 미스터리의 전설 아야츠지 유키토
‘기형의 존재들’에 빠지다

아야츠지 유키토는 1987년 발표한 『십각관의 살인』으로 당시 일본 미스터리계의 주류였던 사회파 리얼리즘 스타일의 변격 미스터리에 반기를 들었던 인물이다. 『십각관의 살인』을 통해 일본 신본격 미스터리계의 대표기수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고전과 신감각의 절충을 통해 미스터리의 신경지를 열었다. 이에 자극받은 수많은 작가들이 ‘신본격’을 지향하는 작품들을 쏟아내면서, 일본 미스터리계는 바야흐로 신본격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아야츠지 유키토가 본격추리 작품만을 썼던 것은 아니다. 데뷔 초기부터 호러 계열에도 관심을 보이며 작품을 준비하였다. 『십각관의 살인』이 나온 다음 해인 1988년 『진홍빛 속삭임』(원서명: 緋色の?き)을 발표한다. 이 작품은 여학교 기숙사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서스펜스 색채가 짙은 소설이다.
그 후 1989년 7월에, 『프릭스』 두 번째 작품으로 수록된 「409호실 환자」를 추리문학 전문지 『EQ』에 발표하게 된다. 「409호실 환자」를 시작으로 정신병원을 무대로 한 시리즈를 구상해서 쓴 다음 작품이 「몽마의 손 ─ 313호실 환자」이다(『EQ』 1992년 9월호). 표제작인 「프릭스 ─ 564호실 환자」는 『EQ』 1996년 1월호와 3월호에 양분해서 발표한 작품으로 미스터리의 핵인 퍼즐 맞추기에 집중했다. 그리고 이 세 편을 묶어 『프릭스』란 이름으로 펴내게 되었다.
작가 아야츠지 유키토는 『프릭스』가 에도가와 란포의 『외딴섬 악마』와 토드 브라우닝 감독의 <프릭스>, 이 두 걸작의 오마주라는 걸 밝히고 있다. 더불어 이것은 ‘본격 미스터리를 쓴다’라는 작가 자신의 행위에 대한 절실한 물음이기도 했던 것 같다, 라고 덧붙이고 있다.


도대체 K** 종합병원 정신과 병동에선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 몽마의 손 ─ 313호실 환자
어제도 그제도 계속해서 그 꿈을 꿨습니다.
누가 내 목을 조르는 꿈.
무서워서 이제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틀림없이 내 꿈속에는 나를 싫어하는 악마가 삽니다.

■ 409호실 환자
정신과 병동, 409호실.
지금까지 몇 명의 환자가 이 폐쇄된 공간에서 고뇌의 나날을 보냈을까. 고뇌? 아니, 그들 가운데는 이런 감정과 무연한 자도 많았으리라.
스스로 만든 광기의 세계에서 자기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낸 자도 틀림없이 있었을 것이다.

■ 프릭스 ─ 564호실 환자
엄청난 재능과 열등감을 품은 미치광이 과학자 JM은
다섯 아이들의 인체를 개조, “괴물”이라 부르며 괴롭힌다.
어느 날 무참한 시체로 발견된 JM…….
누가 JM을 죽였는가?

작가의 말
「프릭스」를 봐도 그렇고 『암흑관의 살인』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나는 어떤 일이 있어도 내 안에 잠재하는 찢어진 감정을 소중하게 다루고 싶어요. 그것도 ‘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틀에서 벗어난 것에 우리는 공포를 느끼고 그걸 기피합니다. 나는 그런 것들 앞에서 결코 눈을 감거나 고개를 돌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중략) 사랑에도 여러 형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단지 그걸 머리로 이해하고 썼는지 아니면 진지한 고민을 속에 간직하고 썼는지는 읽어보면 아실 겁니다.


옮긴이의 말
논리를 따라가다 보면 광란의 한가운데에 놓여 있고, 광란 속인가 싶으면 어느새 현실로 되돌아와 있다. 논리에 연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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