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아이들이 좀처럼 신문에 대한 재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신문이 어렵고,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신문이 재미있고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신문에는 다양한 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밀접한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신문기사를 천천히 읽다 보면 흥미롭게 다가오는 기사들이 있습니다. 그런 기사들을 시간을 내어 부모님과 읽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더욱 신문을 재미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여러 분야의 기사를 읽으며 저절로 배경지식이 함께 쌓이게 됩니다.
아울러 신문기사를 최대한 활용하면 아이들의 사고력을 훨씬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만들었습니다. 기사내용에 대한 확인은 OX퀴즈와 중심내용을 찾는 활동으로 구성하고, 기사 속 어휘를 강조해 어휘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특히 기사마다 실린 ‘사고력 붕붕’ 코너는 아이들이 기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뇌의 여러 부분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여러 분야의 기사를 읽고 다채로운 활동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생각을 확장하고 재미를 느끼며 배경지식도 가득 쌓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