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디자이너의 컬러 고민을 단숨에 해소할 단 하나의 가이드
다양한 프로젝트 콘셉트를 위한 맞춤형 팬톤 컬러 팔레트
조화로운 배색은 디자이너들의 영원한 숙제이자 고민거리다. 명도, 채도, 톤의 미묘한 차이만으로도 무한히 확장되는 컬러의 세계에서, 원하는 메시지와 분위기를 정확히 전달해 줄 색을 찾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디자인 실무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디자인을 위한 가장 완벽한 배색 가이드》는 모든 디자이너에게 반드시 필요한 참고서다. 30가지 컬러 무드에 따른 1080가지 팬톤 컬러 조합과 기본적인 컬러 이론이 담긴 이 책은 실제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배색 팁을 제공한다. 또한 팔레트마다 각 컬러가 차지하는 비율을 직관적으로 보여 줌과 동시에 컬러 코드를 기재하여 원하는 분위기를 단번에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름다운 바다와 환상적인 열대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트로피컬 팔레트, 가을날의 숲속과 같은 풍요와 수확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어시 팔레트, 차갑고 세련된 대도시에 약간의 녹지가 더해진 듯한 어반 팔레트, 폭발적인 에너지를 내는 액티브 팔레트 등 다채로운 30가지 무드를 표현할 수 있도록 3가지 색으로 구성된 36개 컬러 조합이 제시된다.
저자인 리트리스 아이즈먼은 팬톤 컬러 연구소의 총괄 디렉터이자 ‘세계적인 컬러 멘토’로, 색을 통해 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더 효과적으로 비전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해 준다. 컬러 전문가로서의 오랜 경험과 색채 심리학에 근거한 전문적인 접근법은 복잡한 컬러의 세계를 직관적으로 풀어내어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다양한 디자인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략적 배색 기법을 제시하여 어렵기만 했던 컬러 조합 작업이 즐거워지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색채 심리학에 기반한 전략적인 컬러 인사이트
디자인 실무에 혁신을 불러올 체계적인 배색 가이드
디자인 실무에서 컬러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막대하다. 단순히 미적인 요소를 넘어 소비자의 감정과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색이 지니는 심리적 효과를 전문적으로 분석하여 각 팔레트가 전달하는 메시지와 감성을 명확하게 해석한다. 이는 각종 디자인 프로젝트의 비전이나 브랜드 아이덴티티 등을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한 예로, 블루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색이자 글로벌 브랜드들의 이미지 중 1/3에 사용되는 색이며, 인터넷에서 가장 거래량이 높은 웹 사이트들 또한 다양한 블루 톤을 활용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무드 팔레트 중 ‘릴라이어블’은 높은 신뢰성과 진실한 이미지를 위한 배색으로 블루 계열이 주는 심리적 효과의 특성에 가까워 다양한 색감의 블루 컬러를 포함하도록 구성되었다.
컬러는 사람의 지성, 감정과 모두 연관되어 있으며 모든 색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감지하거나 연상하는 의미 또는 조건에 의해 학습된 의미를 갖게 된다. 따라서 각 컬러 계열에 담긴 메시지를 인식하고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면 상품의 매출 증대, 브랜드 인지도 향상, 특정 분위기 조성 등 디자인의 목적에 부합하는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다. 이 책은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춰 감각적이면서도 전문적인 배색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독창적인 발상을 위한 시작점으로서 창의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다. 특히 디자인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하는 전문가들에게 실무적이고 전략적인 인사이트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