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아나운서, 이철수 판화가 강력 추천!
우리말이 피워 낸 삶의 이야기, 그 깊은 울림과 사유의 세계로!
어휘의 힘으로 세상을 만나고 삶을 단단히 세워 어른의 품격을 완성한다!
● 우리말의 뿌리와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말의 여정
말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 준다. 사람들은 말에 담긴 느낌을 서로 나누면서 외로움을 이겨 내고 힘차게 살아갈 힘을 얻기 때문이다. 말은 생각과 뜻을 담는 그릇이기도 하다. 맞고 틀리고 옳고 그른 것을 가르는 생각도 말에 담기고,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 뜻도 말에 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말과 삶을 가꾸려 했던 이오덕 김수업 선생님의 뜻을 이어 가고자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는 모임인 이오덕김수업교육연구소 선생님들이 우리말의 뿌리, 말밑을 찾아 여정을 떠났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쓰는 말의 뿌리를 찾아,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삶을 북돋는 말의 힘, 어른들의 지혜를 전해 주고자 《어른의 말 공부》를 펴냈다. 이 책은 낯익은 말들 속 숨은 이야기로 배우는 어른의 단단한 말 공부책이다. 우리말이 피워 낸 삶의 이야기, 그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읽고, 나를 돌아보고, 삶을 통찰하는 에세이다. 익숙한 말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나와 우리를 잇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어른다운 품격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알면 재미있는 이야기로 배우는 올바른 말과 글의 사용법
《어른의 말 공부》는 술술 재미있게 읽으며 우리말의 쓰임새를 제대로 익히고 사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새롭게 태어나 잘 성장해서 널리 쓰이는 우리말 이야기를 담기도 하고, 자주 쓰이는 말에 밀려 사라지는 토박이말에 대한 안타까움도 전해 준다. 한자말 ‘춘하추동’에 밀리지 않고 말의 느낌이 오롯이 남아 있는 소중한 토박이말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는가 하면, ‘내일’에 밀린 ‘올제’를 다시 찾을 날을 그려 보기도 한다. 싸가지와 박쥐의 억울함, 우리네 어머니들의 원조 불멍에서 생긴 낱말 이야기, 왜 예전에는 비싸게 사야 기분이 좋았는지, 개와는 전혀 상관없는데 왜 ‘개판 오 분 전’인지 등등 알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어 푹 빠져서 흥미롭게 읽다 보면 저절로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 책이다.
● 낯익은 말들 속 숨은 이야기로 세상을 읽고 통찰하는 책
《어른의 말 공부》는 우리말 어원의 오솔길을 따라 삶과 사람을 잇는 말의 깊이를 탐구하는 즐거운 산책 같은 책이다. 우리말의 뿌리에서 시작해 사람들 사이를 잇는 말의 울림, 겨레의 얼을 담아낸 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말을 바로 알고, 올바르게 사용하며, 더 단단한 삶을 세울 수 있게 이끌어 주는 책이다.
책을 읽다 보면 낯익은 말이 새롭게 느껴지고, 그 말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게 되는 과정에서 깊은 울림과 사유를 경험하게 된다. 어휘 공부를 넘어 나와 세상을 연결하는 ‘어른의 말’을 익히며 스스로 삶의 방향을 가다듬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말이 단순히 소통의 도구가 아니라 삶의 품격을 완성하는 중요한 축이라는 사실이 책 전반에 따뜻하게 녹아 있다. 왜 지금, 바로 어른들이 제대로 말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 준다. 나의 말과 삶을 가꾸고 싶은 사람, 어른다움을 배우고 싶은 사람,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고 싶은 사람, 어휘력을 키워 우리말을 잘 부려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