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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왕후

원경왕후

  • 황천우
  • |
  • 메이킹북스
  • |
  • 2025-02-01 출간
  • |
  • 344페이지
  • |
  • 128 X 188mm
  • |
  • ISBN 9791167916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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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조선은 첫 단추를 잘못 꿰었다


소설 『원경왕후』는 원경왕후가 이방원의 희생물로 전락하는 과정 그리고 동 사실을 인지한 세종의 아내, 아버지와 숙부가 이방원에게 개죽음 당한 소헌왕후가 이방원을 제거하기 위해 모종의 조처를 취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소설은 상당 부분 두 여인의 대화에 기반한다. 때로 역사는 소설보다 더 참혹하고 잔인하다. 원경왕후와 소헌왕후 모두 태종 이방원의 권력욕과 자격지심, 뿌리깊은 불신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지고 집안 전체가 멸족의 화를 입은 바 있다.

열일곱 숙덕낭자가 원경왕후가 되기까지, 고려가 무너지고 새 왕조가 서기까지의 시간, 그리고 그 이후의 신산한 날들을 원경왕후의 눈과 입을 빌려 읽는 경험은 특별하다. 작가 황천우는 역사소설을 꾸준히 집필해온 소설가로, 정치와 인간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책 속에 담았다. 탁월한 완급 조절과 호흡으로 반전을 거듭하는 격랑의 시기를 그려나간다. 그리하여 독자는 소설적 재미와 더불어 조선왕조실록의 기록과 당대의 상황 속에서 새롭게 태어난 한 인간, 이방원의 본질을 끝내 마주하게 된다.

‘나의 나라’라는 이방원의 말은 그 자신을 가장 잘 함축한 표현이다. 자신의 욕망에만 충실한 왕은 백성과 약자를 소외시키고, 민심을 저버리게 마련이다.
본 소설을 관통하는 한 줄, “조선은 첫 단추를 잘못 꿰었다”는 말을 다시금 되새겨 볼 일이다.

목차

자격지심
동병상련
숙덕(淑德) 낭자
맞선
첫날밤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분가
드러나는 진실
강 씨를 우군으로
서장관으로
위기
담판
숙부 민개의 항변
기지개
대비
정도전
흰 용
보위에 오르다
순혜옹주와 서경옹주
신빈 신씨
효빈 김씨
의빈 권씨
덕숙옹주 이씨
숙의 최씨
혜선옹주 홍씨
숙의 이씨
마무리
숙공궁주 김씨
신순궁주와 혜순궁주
간계
조선, 첫 단추를 잘못 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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