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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매거진(THE MAGAZINE)19(사려깊은해외잡지)

더매거진(THE MAGAZINE)19(사려깊은해외잡지)

  • 유인경
  • |
  • 지콜론북
  • |
  • 2013-07-26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8899865610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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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는 글

THE PLANT
GATHER JOURNAL
ADVENTICE
Emigre
WRAP
MONO.KULTUR
eye
FRAME
+81
F.R.DAVID
SLANTED
OPEN
The Paris Review
idea
MARK
IDPURE
Printed Pages
COLORS
GAGARIN

INDEX

도서소개

잡지의 특유함과 매력을 담은 해외잡지 19 정기 간행물, 잡지의 매력을 살펴 본 『더 매거진』. 잡지를 만드는 사람들의 고뇌와 결과물로 흥미를 유발하는 해외 잡지 19개를 소개한다. 식물, 요리, 시, 그래픽 디자인, 시사, 타이포그래피,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주제와 인도, 이탈리아, 영국, 네덜란드, 미국, 일본, 벨기에 등 국가에서 나오는 다양한 잡지들을 만드는 사람들의 과정과 열정을 인터뷰를 통해 담아내었다. 식물을 다루는 잡지《플랜트》, 미국 요리레시피 잡지《개더저널》, 1년에 두 번씩 발행되며 관찰, 분석, 시각적 에세이를 담은《어드벤티스》, 재능을 가진 일러스트레이터 작품을 담은《랩》, 그래픽잡지《아이》등 특유함을 담은 해외 잡지와 잡지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잡지를 편집하고 만드는 과정속에 그들이 보여주는 일관된 열정과 헌신은 잡지를 절대 가볍게 불 수 없으며 하나의 진중한 매체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가볍고도 무거운 책, 잡지
잡지의 매력과 유일무이한 특유함을 듬뿍 담은 해외 잡지들

짧게는 하루, 일주일, 한 달부터 길게는 4개월, 1년에 한 번씩 발행되는 정기 간행물, 잡지. 부담 없이 손에 들고 가볍게 페이지들을 넘겨보고 난 후에는 방구석에 쌓아 두었다가 한꺼번에 처분하곤 하는, 책 아닌 책이다.
하지만 만드는 사람들의 입장에선 매일, 매주, 매달, 마치 예술가가 마지막 작품을 만드는 것처럼 모든 신경과 정성을 쏟아 잡지를 짓는다. 이 책에는 그러한 사람들의 고뇌의 결과물로서 우리의 흥미를 유발하고 나아가 영감을 주는 19개의 해외 잡지를 담았다.

잡지는 가볍고도 무거운 책이다. 대부분 발행일이 정해져 있고 그 (실제 제작) 기간이 길지 않아 제아무리 완벽한 기획과 스태프들로 시작하더라도 불완전하게 마무리되기 마련이다. 편집부 스태프들은 물론 인터뷰이, 작업물, 이미지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고 (완벽이란 주관적인 개념이긴 하지만)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해도 인쇄 과정이 마음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경제적인 제약으로 머릿속에 그렸던 결과물로 구현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저자는 잡지의 이러한 생태와 그 안에서 자신들의 고유한 가치를 담고 있는 해당 잡지 편집부와의 인터뷰를 통해 길고도 짧은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풀어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19개의 잡지들은, 식물, 요리, 시, 그래픽디자인, 시사, 타이포그래피, 일러스트레이션 등 주제도 다양하고, 인도, 이탈리아, 미국, 영국, 네덜란드, 일본, 벨기에 등 국가도 다양하지만, 잡지를 만드는 사람들의 그 열정만큼은 모두 한결같다.

“편집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흥미’이다. 간단하게 들리겠지만 많은 출판사들이 이를 간과하여 아름답지만 이해가 되지 않거나 반향을 불러 일으키거나 심지어 즐겁지 않은 인쇄물을 제작하는 경우가 흔하다. 출판은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사치가 되었기 때문에 잡지에 시간과 돈을 투자할 만큼의 값어치가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Printed Pages

“미술이나 과학, 디자인 등 그 어떤 영역의 것이든, 콘텐츠는 전문적이면서 흥미롭고 의미 있어야 한다. 서로 다른 매체를 일관적이면서도 독창적으로 엮는 과정 역시 중요하다. 우리는 우리 잡지의 독자들이 어떤 이들인지를 항상 염두에 두며 그들에게 잡지가 확실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디자인과 관련해서는 콘텐츠 전달이라는 목표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지, 다시 말해 디자인이 콘텐츠의 가치를 떨어뜨리지는 않을지를 중요하게 고려한다. 발간의 전 과정에 걸쳐 리듬감과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그러면서도 글 읽기의 즐거움을 훼손하지 않도록 하는 데에도 많은 신경을 쓴다.” ADVENTICE

“난 작가들에게 어떤 글을 써보라고 제안하거나 그들에게 영감을 주는 일이 없다.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쪽은 오히려 그들이다. 그들은 언제나 멋진 제안을 내놓고 또 그에 걸맞은 멋진 글을 우리를 위해 써준다. 그들의 글은 내게 어떤 대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그리고 영감을 제시해준다. 에디터로서 나의 역할은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그리고 진행하고자 하는 작업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다. 이는 상호 간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이 요구되는 과정이다. 그리고 이 과정이 마무리되어야만 다음 단계의 작업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 Emigre

“잡지는 너무 많은 정보가 담겨서도 안되고, 초점이 이곳저곳으로 나뉘어서도 안된다. 콘텐츠의 독창성 역시 중요하다. 특히나 오늘날에는 전 세계의 모든 작업물이 온라인을 통해 어디에서나 접근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정보를 재탕하는 요령을 부려서도 안된다.” MARK

“잡지는 더 이상 읽고 버리는 소모성 매체로 인식되지 않는다.
오히려 책에 담기기엔 다소 ‘가벼운’듯한 내용을 ‘어렵지 않게’보여주는 효율적인 매체이다. 블록, 트위터, SNS로 사랑을 고백하는 요즘 같은 세상에, 잡지는 오히려 책 보다 더 선호되고 때로는 더 신뢰받는다. 더 나아가 가만히 보면, 이제는 책이 점점 잡지스러워지고 있는 형국이다. 블로그나 기타 웹 매체들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읽기 매체들이 잡지처럼, 잡지의 특유성에 수렴되고 있다.
그리고 여기 『더 매거진』에 등장하는 19개의 잡지들은 이러한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잡지의 매력을, 그 이유를 가장 잡지스럽게 가르쳐주고 있다.”박경식 타이포그라피 잡지 <ㅎ> 공동 편집장, 그래픽디자이너

“잡지의 시작점은 ‘사랑’이다. 그래서일까, 좋은 잡지 속에서는 한결같이 ‘사랑’이 느껴진다. 저자는 거대 자본과 광고 시장의 한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취향과 목소리로 살아 남은 전 세계 19개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사랑’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 실체 속에는 지난 십수 년간 이 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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