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과 팀원의 성장과 성공을 끌어내는 리더의 대화력
“원온원은 리더십의 관점이 아니라 조직문화로 바라봐야 한다”
“하루에 몇 번 나누는 짧은 대화로 원온원 미팅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모든 구성원은 다른 니즈, 선호도, 경험 수준을 가지고 있고,
높은 성과를 내는 리더들은 이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_앤디 그로브
원온원을 학습하는 기업과 리더가 많아지고 있다. 원온원을 중요하게 여기며 정기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온원을 리더십의 필수품이지만, 원온원을 리더십과 결부해서는 안 된다. 리더의 원온원은 조직문화로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에 맞춘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는 “원온원 미팅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미팅을 통해 우리는 같은 관점(On the same page)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팀원의 책임감을 높이고, 리더와 팀원 사이가 좀 더 편안해지고, 더 자주 업무의 진행 상황을 최신화할 수 있습니다”라며 원온원의 장점을 강조했다.
“나는 팀원 10명과 원온원 대화를 매달 나누고 있는데, 내가 팀원이었을 때보다 지금이 10배는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된 것 같다. 팀원들 각자가 내가 모르는 것들을 알고 있고, 원온원 대화를 통해 내가 가장 많이 배우고 있다.”
처음 시작은 어색했지만, 원온원을 학습한 많은 리더가 전하는 말이다.
원온원의 핵심은 정기적으로 실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단 한 번의 미팅이 아닌, 조직문화로 원온원을 정착시키고 실행해나가는 게 중요하다.
리더에게 제안하는 원온원 프로세스의 핵심
ㆍ Meet: 팀원이 자신의 고민을 먼저 공유하도록 만드는 시간
ㆍ Vision: 팀원이 원온원을 통해 기대하는 목표를 구체화하는 시간
ㆍ The Plan: 팀원의 계획을 듣는 시간
ㆍ Journey: 실행 후 피드백을 하며 성공에 더 가까워지는 대화
ㆍ Success: 과정에서의 성장과 성공을 학습하는 시간
리더와 함께하는 ‘나를 위한 대화, 나의 성장을 위한 대화’ 원온원!
아마존부터 페이스북까지, 실리콘밸리의 많은 기업과 대한민국 스타트업에서는 왜 원온원을 하고 있을까? 소수의 경영진이 의사결정을 하던 시대에서 이제는 개개인의 구성원들에게 주도권과 결정권을 넘겨줘야 하는 환경으로 바뀌었다. 경영 환경이 변화하면서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요구도 생겨나게 되었다. 개개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에 맞춘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새로운 경영 기법으로 원온원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실제적으로 원온원은 리더와 팀원이 이야기를 나눈다는 점에서 면담과 다르지 않지만, 대화의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느냐의 차이가 있다. 면담은 리더가 대화를 이끌어가지만, 원온원은 팀원이 주도권을 갖는 대화이다. 팀원이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리더는 경청과 질문을 통해 방향성을 맞춰가며 적절한 피드백과 칭찬을 주는 대화이다.
이 책은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원온원 대화 모듈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어떤 주제로 원온원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리더들에게 실제 대화를 통해 원온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원온원을 실행한 리더들이 얻은 인사이트를 전하고 있다. 또한 여전히 원온원을 어색해하는 리더들의 질문을 통해 해결 방안도 살펴볼 수 있다. 원온원을 이제부터 시작하려는 리더와 회사, 그리고 평가와 피드백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지침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