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한동훈, 손준성, 이시원…
윤석열 정권과 그 부역자들을 정조준하는 장인수의 말과 글!
〈작심하고 다시, 기자〉는 그간 장인수 기자가 취재하고, 추적하고, 고발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윤석열 정권의 비리와 검찰, 언론의 행태들을 드러낸다. 하나의 사건을 취재하고 보도하기 위한 기자의 집념과 취재기는 독자들을 빠져들게 하지만 여기서 그치는 책은 아니다. 보도 이후에 벌어지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통해 독자들은 이 사회의 거악巨惡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 수 있고,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이 왜 필요한지 깨닫게 될 것이다.
PART 1. 김건희와 디올백
PART 1. 에서는 김건희 디올백 수수 사건을 담았다. 처음 이명수 기자의 제보를 시작으로 MBC의 보도 불가 방침, 회사를 나오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이 보도를 성공시키기 위한 치열한 과정이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이어진다. 기자의 시각으로 디올백 사건의 본질을 짚을 뿐만 아니라 보도 이후 보여준 언론들의 참담한 모습과 취재윤리 위반에 관한 장인수 기자의 소신을 통해 ‘진짜 기자란 무엇인가’에 관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