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천착한 언론인들이 바라본 지역언론과 지역사회

창간 35주년을 맞아 옥천신문이 낸 서른한 가지 이야기는 충북 옥천에서 일어난 일을 옥천사람의 눈으로 본 결과물이지만, 동시에 전국 지역사회에서도 일어났거나 일어날 이야기들이다.

적어도 10년 이상 많게는 20년 가까이 옥천에 살면서 일어난 일을 취재해온 언론인들이 쓴 이야기. 책은 얇고 작아도 그 무게는 수일에서 수개월, 혹은 일이년 관찰하거나 조사해 쓴 무엇보다 크고 무겁다.

옥천의 역사와 오늘을 알고 싶다면, 아니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의 어제와 오늘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여러분이 사는 고장의 내일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