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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이야기(2)-11(가연컬쳐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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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이야기(2)-11(가연컬쳐클래식)

  • 김성호 (각본), 김휘 (각본), 민규동 (각본), 박이정 (소설), 정범식 (각본)
  • |
  • 가연
  • |
  • 2013-07-20 출간
  • |
  • 340페이지
  • |
  • ISBN 978896897001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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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0 약속
1 삽살개
2 두 개의 휴대폰
3 절벽
4 사고
5 신용 불량
6 접근
7 핏줄
8 깨끗한 불

DIRECTOR

도서소개

죽음 이후의 세계를 상상하다!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죽음 그 이후의 세계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쓴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 『무서운 이야기』. 각 에피소드마다 색다른 사후 세계의 모습을 담아낸 이 책은 김성호, 김휘, 정범식, 민규동 감독 각자의 개성 있는 시각과 스타일이 반영되어 있다. 보험회사, 엘리베이터, 여행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과 소재를 배경으로, 기발한 상상력과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
들어가는 이야기 _ <444>
죽은 자들과 소통하는 세영의 기이한 능력을 알아챈 박 부장은 보험 사기가 의심되는 사건들의 비밀을 파헤칠 것을 지시하고 보험회사 지하 비밀 창고에서 낡은 서류철을 꺼낸다. ‘세영’은 박부장에게 기이한 사건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준다.

이야기 하나_ <절벽>
끝이 보이지 않는 아찔한 절벽 위에서 조난 당한 두 친구. 먹을 것이라곤 초코바 하나! 내가 살기 위해서는 친구가 죽어야만 한다! 결국 구조가 되었으나 그때의 미안함으로 인해 친구의 동생과 다시 조난당한 곳을 찾는데......

이야기 둘_ <사고>
임용고시 탈락의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 즉흥 여행을 떠난 지은, 미라, 선주.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현실과 사후 사이의 귀천신당이라는 기묘한 공간에 갇히게 되는데....

이야기 셋_ <탈출>
교생 부임 첫 날, 학생들에게 제대로 망신 당한 병신은 흑마술에 사로잡힌 여고생 탄희가 알려준 괴담을 따라 하다가 다른 세계로 넘어간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 다시 돌아가기 위해선 ‘탄희’가 알려주는 주술을 그대로 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옥의 입구까지 가야 하는데....

[작품 소개]

소설 <무서운 이야기>는 영화 속에는 없는 특별한 구성을 차용하여, 흥미롭게 각각의 에피소드를 펼쳐놓는다. 즉,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의 이야기와 소설 속 이야기를 교차하여 엮는 이중플롯 구조로써 공포를 받아들이는 신경줄을 바짝 곤두서게 한다.
또한, 영화에는 없는 스토리가 더해져서 읽는 재미를 더하는데, 그 가이드 역할을 하는 것도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는 독특한 캐릭터들 때문이다. 소설 <무서운 이야기>는 이런 특별한 구성과 장치, 캐릭터 때문에 책장을 넘기는 순간 마다 읽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삶의 너머에는 아무 것도 없다.”고 했던가? 죽음을 겪어내는 것도 어찌보면 그게 다 사람 사는 모습과 닮아 있다. 그러나 죽음 이후의 세계를 경험할 수 없으니, 차라리 재미나게 무서운 소설 한 권 펼치는 것은 어떨까? 기분 좋은 시원한 공포가 책장 속으로 스며들어가 있다..

소설 <무서운 이야기>는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죽음 그 이후의 세계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쓴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이다. 각 에피소드마다 색다른 사후 세계의 모습을 담아낸 <무서운 이야기>는 김성호, 김휘, 정범식, 민규동 감독 각자의 개성 있는 시각과 스타일을 반영해 보험회사, 엘리베이터, 여행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과 소재를 배경으로, 더욱 기발한 상상력과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쓰여졌다,
첫 번째 이야기는 다음 웹툰에서 큰 호응과 반향을 일으켰던 <절벽귀>를 원작으로 한다. 이곳 <절벽>에서는 절벽이 죽은 자들의 공간으로 그려지는 한편, <사고>에서는 신비한 ‘귀천신당’이라는 동양적인 사후세계의 공간이 등장한다. <탈출>에서의 사후세계는 현실과 비슷해 보이지만 훨씬 기이하고 끔찍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444>에서는 현실의 모든 것을 어둠 속으로 빨아들이는 미스테리한 세계의 존재를 그려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키며 죽음 이후에도 끝나지 않는 사후세계를 소재로 해 사람들의 마음속에 내재된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리고 영화에 등장하지 않은 이야기들이 더 다채롭게 등장하여 더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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