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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착한아이야

너는착한아이야

  • 나카와키 하쓰에
  • |
  • 보보스
  • |
  • 2013-07-17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889642315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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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산타가 오지 않는 집
웃음 가면, 좋은 엄마 가면
'엄마'를 버리다
거짓말쟁이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역자후기 "언니는 착한 아이야!"

도서소개

『너는 착한 아이야』는 어떤 책인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기에 일본에서 이토록 대단한 호평과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은 일본에서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학대’ 를 주요 모티브로 한다. 빼어난 문체와 세련된 필치에 뭉클한 감동과 강력한 치유의 메시지를 담아낸 5편의 연작 단편집인데, 각각의 이야기가 저마다 조금 느슨하면서도 매우 절묘하게 연결되어 있다.
‘작품성’과 ‘흥행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소설!
작은씨앗 출판사에서 펴낸 신작 『너는 착한 아이야』. 이 책은 2012년 5월 일본에서 처음 출간되어 TBS 방송프로그램 《오사마노 브런치》와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 《산케이신문》 등 여러 매체에서 호평을 받았고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으며 근래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최고의 권위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서점대상’ 최종 후보작에 오른 작품이다. 또한 이 책은 수많은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제28회 쓰보타 조지 문학상(坪田讓治文學賞)을 수상했으며, 전국 서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가장 팔고 싶은 책’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그 기세를 몰아 아마존저팬과 기노쿠니야를 비롯한 온ㆍ오프라인 주요 서점들에서 장기 종합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일본 서점대상 최종 후보작’, ‘쓰보타 조지 문학상 수상작’, ‘전국 서점직원이 뽑은 가장 팔고 싶은 책’ 등의 타이틀이 보여주듯 이 책은 이른 바 ‘작품성’과 ‘흥행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

▷ 추천사
다섯 편의 주인공은 각각 다르지만 부모에게서 학대당하는 아이의 심정, 성장기의 트라우마로 인해 자신의 자녀를 학대할 수밖에 없게 된 부모의 고뇌 등 녹록하지 않은 주제임에도 놀라우리만치 진한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소설이다. 부모와 자녀 관계의 본질에 관한 날카롭고 예리한 질문을 던지면서 사람이 사람을 신뢰하는 일의 소중함을 유려한 문체와 세련된 필력으로 탁월하게 그려내고 있다.
― 니시모토 게이스케 (아동문학가, 쇼와여자대학 명예교수)

다섯 편의 단편 소설의 화자는 초등학교 선생님, 엄마, 4인 가족의 가장인 아버지, 혼자 사는 할머니, 여성 편집장 등 다양한데, 모든 이야기는 완만하면서도 긴밀하고, 매우 절묘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소설은 독자로 하여금 학대는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소리 없이 절규하는 아이, 그리고 그 부모와 우리는 저마다 서로 관계를 맺고 있다. 따라서 나도 뭔가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갖게 한다. 절실함으로, 가깝게 다가오는 소설이다.
―《요미우리신문》

앞쪽 두 편의 이야기를 읽고 나서, 잠시 원고를 덮고 크게 소리 내어 울었다. 나는 초등학교 5학년과 3학년, 그리고 유치원생, 이렇게 세 명의 아이를 둔 엄마인데, 소설 속 주인공들에게 가해지는 무자비한 폭력과 학대로 인한 고통을 생각하니 마음이 쓰리고 아팠다. 하지만 소설은 그런 절망 속에서도 한 줄기 빛과 희망의 가능성을 놓치지 않는다. 그런 작가의 노력이 소설 속 아이들과 내게 ‘구원’이 되어 주었다. 원고를 다 읽고 나서 내 아이들의 웃는 얼굴을 보고 있자니 모든 걱정과 근심이 사라지는 것 같다.
― 김남희 (41세, 주부)

‘작품성’과 ‘흥행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소설!
작은씨앗 출판사에서 펴낸 신작 『너는 착한 아이야』. 이 책은 2012년 5월 일본에서 처음 출간되어 TBS 방송프로그램 《오사마노 브런치》와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 《산케이신문》 등 여러 매체에서 호평을 받았고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으며 근래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최고의 권위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서점대상’ 최종 후보작에 오른 작품이다. 또한 이 책은 수많은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제28회 쓰보타 조지 문학상(坪田讓治文學賞)을 수상했으며, 전국 서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가장 팔고 싶은 책’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그 기세를 몰아 아마존저팬과 기노쿠니야를 비롯한 온ㆍ오프라인 주요 서점들에서 장기 종합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일본 서점대상 최종 후보작’, ‘쓰보타 조지 문학상 수상작’, ‘전국 서점직원이 뽑은 가장 팔고 싶은 책’ 등의 타이틀이 보여주듯 이 책은 이른 바 ‘작품성’과 ‘흥행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

학대받는 아이를, 그리고 세상을 ‘구원’하도록 자극하는 강력한 힘을 가진 작품!
『너는 착한 아이야』는 어떤 책인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기에 일본에서 이토록 대단한 호평과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은 일본에서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학대’ 를 주요 모티브로 한다. 빼어난 문체와 세련된 필치에 뭉클한 감동과 강력한 치유의 메시지를 담아낸 5편의 연작 단편집인데, 각각의 이야기가 저마다 조금 느슨하면서도 매우 절묘하게 연결되어 있다.
집안에서 지독한 학대로 하루에 식빵 한 개밖에 먹지 못해 날마다 학교에서 절실하게 급식을 기다리는 초등 4학년생 간다, 그리고 ‘학급붕괴 교사’라는 낙인이 찍힐 정도로 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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