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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의상호작용

색채의상호작용

  • 요제프 알버스
  • |
  • 경당
  • |
  • 2013-07-15 출간
  • |
  • 168페이지
  • |
  • ISBN 978898637747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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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색채의 연상 - 시각적 기억
Ⅱ 색채읽기와 구조
Ⅲ 왜 안료나 물감 대신 색지인가
Ⅳ 1가지 색에는 여러 얼굴이 있다 - 색채의 상대성
Ⅴ 더 밝은가, 더 어두운가 - 빛의 강도, 명도
Ⅵ 1가지 색이 2가지로 보인다 - 반전된 바탕색처럼 보인다
Ⅶ 2가지 다른 색이 같아 보인다 - 색의 감산
Ⅷ 색은 왜 우리를 속이는가? - 잔상, 동시대비
Ⅸ 종이로 색채 혼합하기 - 투명 착시
Ⅹ 사실적 혼색 - 가산과 감산
XI 투명도와 공간 착시
XII 시각적 혼색 - 수정된 잔상
XIII 베촐트 효과
XIV 색채 간격과 변환
XV 또 다른 중간 혼색 연습 - 교차하는 색
XVI 색의 병치 - 조화 - 양
XVII 평면색과 공간색 - 2가지 자연적 효과
XVIII 자유 학습 - 상상을 향한 도전
XIX 거장들 - 색채 평성법
XX 베버- 페히너 법칙 - 혼색의 측정
XXI 색의 온도에서 습도까지
XXII 진동하는 경계 - 강조되는 윤곽선
XXIII 동일한 빛의 강도 - 사라지는 경계
XXIV 색채 이론 - 색체계
XXV 색채 교육에 관하여 - 몇 가지 색채 용어
XXVI 참고문헌을 대신하여 - 내 최고의 협력자들

도판과 해설

옮긴이 후기

도서소개

색채가 우리에게 어떻게 지각되는가? 색채 학습에 대해 정리한 『색채 상호작용』. 이 책은 화가이자 교육자인 오제프 알버스가 오랜시간 색채를 연구하여 가르친 경험을 토대로 1963년 완성한 책이다. 주변 조건이나 배경색에 따라 상대적으로 다르게 지각되는 색채 성질에 관한 독창적 아이디어를 토대로 색채 감각을 발달 시킬 수 있는 실용적 예제 연습들로 구성되어 있다. 20세기 미술 교육에 영향을 미친 저자는 색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술가와 미술 학도들에게 필요한 색채 교육법을 모색하였다. 이 책은 알버스가 색채 수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학생들이 제출한 습작들이 담겨 있어 실제 수업에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실습을 전면에 내세운 색채 학습법을 풍부한 컬러 도판과 함께 수록하여 이해를 돕는다.
이론보다 실습을 앞세우며 20세기 색채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꾼 기념비적인 저작
매일같이 우리는 수없이 다양한 색에 노출된 채 살아간다. 푸른 하늘, 초록 숲, 누런 들판,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물, 색색의 번쩍이는 자동차, 집 안의 낡은 가구라든가 잡동사니, 그리고 사람들의 알록달록한 옷에 이르기까지 주변의 모든 대상과 사물들은 나름의 색을 표출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이런 색들을 지각(知覺)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과연 이런 색채를 얼마나 정확하게 볼 수 있을까? 만일 누군가 “빨강”이라는 말을 내뱉고 이를 50명이 듣고 있다면, 이들은 제각각 자신만의 빨강을 머릿속에 떠올린다. 단풍의 빨강, 신호등의 빨강, 단청의 빨강 등. 심지어 똑같은 코카콜라 로고를 직접 보여주어 모두 그 빨간색을 바라볼 때에도 사람들이 지각하게 되는 빨강은 저마다 달라진다.
화가이자 교육자로서 20세기 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색채학의 대가 요제프 알버스의 최우선적인 관심사는 바로 “색이 어떻게 우리에게 지각되는가?” 하는 문제였다. 평생에 걸쳐 그는 색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술가와 미술학도들에게 필요한 최상의 색채 교육법을 모색했으며, 1963년 이를 정리한 저작 『색채의 상호작용』을 세상에 선보였다. 주변의 조건이나 배경색에 따라 상대적으로 다르게 지각되는 색채의 성질에 관한 독창적 아이디어를 토대로, 이론보다는 실습을 전면에 내세운 색채 학습법을 풍부한 컬러 도판과 함께 제시하는 이 책은 오늘날에도 미술가와 교육자, 학생을 위한 지침서로서 불멸의 가치를 잃지 않으며 수많은 독자들의 미적 인식에 심대한 영향을 미쳐오고 있다.

색채는 어떻게 우리 눈에 지각되는가
1888년 독일에서 태어난 요제프 알버스는 1920년대에 바우하우스의 멤버로 활약하다 미국으로 건너가,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미술교육으로 이름난 블랙마운틴 칼리지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1950년부터는 예일 대학교에 부임하여 디자인과를 이끌었다. 예일대로 자리를 옮길 무렵, 그는 <정사각형에 바치는 경의>라는 제목의 연작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각기 3~4개의 정사각형으로만 이루어진 이 그림들은 사각형 안에 사각형이 연속적으로 들어 있는 구도를 띠고 있다. 알버스는 이처럼 지극히 단순한 양식을 통해 다양한 색채 배치를 실험하면서 색이 우리 눈에 어떻게 지각되는가를 보여주고자 했으며, 197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수백 점의 작품을 남겼다. 『색채의 상호작용』은 바로 이 <정사각형에 바치는 경의> 연작에 담긴 이미지와 정신을 언어로 풀어낸 역작이다.

“색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우선 색이 끊임없이 우리를 속이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요제프 알버스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기존의 색체계라든가 조화를 이루는 색채 배합에 대한 이론이 아니라 학생들 자신의 경험이다. 색채를 보는 안목을 키우려면 이론을 먼저 익히기보다는 여러 가지 체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직접 깨닫는 편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그는 ‘선 이론, 후 실습’이라는 교육적 관행을 깨고, 이론이란 결국 실습의 귀결이라는 신념을 내보인다.
알버스는 각각의 색이 가지는 파장 같은 ‘물리적 사실’과 실제로 우리에게 느껴지는 ‘심리적 효과’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에 따르면, 색이 있는 그대로, 즉 물리적 특성대로 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이런 사실은 곧 색이 미술의 가장 상대적인 표현수단임을 뜻한다. 가령 밝은 회색은 어떤 때는 어두워 보이다가 거의 하얗게 보일 때도 있으며, 심지어는 잔상 효과로 인해 다른 색의 음영처럼 보이기도 한다. 실제 세계에서 1가지 색만이 단독으로 존재하는 경우는 거의 볼 수 없다. 항상 주변의 다른 색과 연속적으로 공존하면서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색채의 상대성을 깨닫고 색과 색 간의 상호작용을 통찰하는 능력을 계발하는 것이 알버스가 추구하는 색채 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표이다.
그는 “색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우선 색이 끊임없이 우리를 속이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는 말과 함께 학생들이 색지를 가지고 직접 여러 착시 효과를 만들어보도록 독려한다. 물감이 아닌 색지를 이용하는 것은 팔레트를 이용한 물감의 물리적 혼합 대신 머릿속의 상상적 혼합을 훈련하기 위함인데, 이를 통해 잘못된 물감 배합이나 채색 솜씨에 따르는 불필요한 혼란을 미리 방지하고 색채 간의 미묘한 차이를 선별하는 능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실습을 해보면서, 학생들은 똑같은 1가지 색이 주변의 바탕색에 따라 2가지로 보이기도 하고, 그와 반대로 서로 다른 2가지 색이 똑같은 색으로 보이기도 한다는 것을 자신의 실험을 통해 익히게 된다.
이 책은 이와 같은 식으로, 색채가 우리에게 미치는 여러 가지 심리적 효과를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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