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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조

직조

  • 이호준
  • |
  • 궁편책
  • |
  • 2024-12-11 출간
  • |
  • 208페이지
  • |
  • 188 X 257 X 13mm
  • |
  • ISBN 9791197156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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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호준 작가의 우체통 사진을 보았다. 제각각의 우체통을 반복적으로 찍은 그에게서 기시감을 느꼈다. 어느 지역을 가든 습관적으로 도서관에 들르는 편집장인지라 우체국장인 그도 그런 마음일까 싶었다. 그때부터 그의 사진을 종종 들여다보게 되었다. 그의 피사체들은 참, 스치기 쉬운 것들이었다. 문득 내가 손 전화에 달린 카메라를 들고서 제법 심각한 모습을 할 때마다 지나가는 이들이 “아무것도 없는데 뭘 그렇게 찍냐.”고 물어 오던 게 떠올랐다.

교차되는 기억 사이로 어느새 그의 사진들이 내 안에 켜켜이 쌓였다. 그만큼 촘촘해진 채도의 높낮이 속에서 일정한 무채색의 결을 발견했다. 여기까지가 흑백 사진으로만 이루어진 이호준 작가의 글집을 기획한 편집장의 이야기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편집부의 이야기다. 이 글집을 지은 책임편집자는 검은색과 흰색, 그 사이 잔재하는 무수한 회색의 경계와 단계를 프레임 안팎에서 다각도로 감상할 수 있도록 ‘직조’라는 동음이의어 織造와 直照를 조합하여 그 중의성을 도면으로 삼았다. 그렇게 ‘직조’는 『직조』가 되었다.
‘편집장의 말’ 중에서

목차

추천의 말
저자의 말

1 전시실: 점선
2 전시실: 평행선
3 전시실: 겹선
4 전시실: 직각선
5 전시실: 동선
6 전시실: 포물선

편집장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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