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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우리말 사전

사계절 우리말 사전

  • 신소영
  • |
  • 가나출판사
  • |
  • 2024-11-28 출간
  • |
  • 132페이지
  • |
  • 152 X 195mm
  • |
  • ISBN 979116809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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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꽃샘추위? 까무룩? 사흘, 나흘? 앙갚음, 안갚음?
아름다운 우리말과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총 292개 수록
‘인싸’와 ‘아싸’는 구분해도 ‘사흘’과 ‘나흘’은 구분하기 힘든 어린이들에게, ‘분좋카’와 ‘핵노잼’은 알아도 ‘윤슬’과 ‘버찌’는 모르는 어린이들에게는 어떤 책이 필요할까?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우리말 사전』은 우리말을 사용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심는 것이 아닌, 어린이들이 건강한 언어문화를 만드는 것을 돕는 책이다. 아름다운 우리말과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까지, 56개의 표제어와 236개의 연관어로 총 292개의 낱말을 담았다. 어린이들은 낱말 하나하나를 눈으로 보고 따라 읽으며 우리말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사라져 가는 우리말을 지키는 데 앞장설 수 있을 것이다.

노란 꽃 피는 봄부터 하얀 눈 내리는 겨울까지
계절별로 펼쳐지는 사계절 우리말 이야기
어른들의 삶과 마찬가지로 어린이들의 삶 또한 사계절과 맞닿아 있다. 학교 현장의 교육 활동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꾸려져 있고, 더 자세히는 절기에 맞추어 1년을 가꾸어 간다. 초등 저학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통합 교과부터 다른 교과서에 제시되어 있는 활동, 노래, 놀이 등 또한 계절에 맞추어 구성되어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우리말 사전』은 292개의 우리말 낱말이 계절별로 나뉘어 있다. ‘꽃샘잎샘’에 옷을 껴입는 봄부터 소낙비에 ‘까무룩’ 잠이 드는 여름, 가족들과 모여 ‘달마중’하는 가을, ‘발등눈’에 폭폭 빠지는 겨울까지, 다채로운 사계절의 이야기 속에서 자연과 삶, 그리고 우리말을 새롭게 발견하는 재미를 느껴 보기를 바란다. 어휘력이 풍성해지고 싶은 어린이, 우리말의 매력을 느끼고 싶은 어린이, 계절의 변화를 사랑하는 어린이, 낱말과 자연의 연결을 느끼고 싶은 어린이 모두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단어의 여왕』 신소영 작가가 건네는
어린이들의 일상을 담은 따뜻하고 명랑한 우리말
빛을 품은 단어와 따스한 위로를 가득 담은 동화 『단어의 여왕』으로 ‘제27회 황금도깨비상’을 받은 신소영 작가가 어린이들에게 알려 주고 싶은 우리말을 모아 책에 담았다. 아름다운 우리말 낱말과 낱말을 넣어 쓴 짧은 글을 읽다 보면 어린이들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풍경을 볼 수 있다. ‘새털구름’이 어떻게 생겼는지, ‘잠비’는 어떻게 내리는지, ‘메밀잠자리’가 무슨 색깔인지, ‘눈구름’은 어떤 모양인지 말이다. 풍경뿐만 아니라 낯선 감각에도 이름을 붙일 수 있게 된다. ‘싱숭생숭’한 것이 어떤 느낌인지, ‘잠방잠방’은 어떤 소리인지, ‘달보드레하다’는 것은 무슨 맛인지, ‘아슴푸레’ 보이는 것은 무엇인지 말이다. 신소영 작가는 익숙한 풍경과 감각에 새로운 우리말을 놓아, 어린이들이 더욱 아름다운 세상을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소복이 작가만의 섬세함으로 깊은 공감과 감동을 자아내는 그림
계절에 어울리는 그림을 소복이 작가만의 다정한 그림으로 담아냈다. 학교 텃밭에서 친구들과 잡초도 뽑고 씨앗도 심는 모습을 나타낸 ‘사부작사부작’, 아주 느리게 걷는 걸음을 나타내며 느려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달팽이 걸음’, 비를 맞고 있는 친구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우정이 자라나는 것을 표현한 ‘너울가지’, 마음속에 키우는 꿋꿋한 생각을 강아지에 빗대어 그린 ‘보짱’ 등 어린이들의 일상 속 따뜻한 장면이 섬세하고 유쾌한 그림으로 표현되어 어린이들은 더욱 쉽게 우리말 낱말의 뜻을 이해하고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소복이 작가만의 가족, 동물, 친구,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마음속 긴 여운과 함께 깊은 공감과 감동을 자아낸다. 나와 닮은, 우리 가족과 닮은, 내 친구와 닮은, 매일의 일상과 닮은 그림을 가득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들의 삶, 말, 글을 공부하는 ‘우리말가르침이’ 선생님들의 감수와 추천
‘우리말가르침이’는 전남, 광주에서 만난 선생님이 모여 스무 해 넘게 어린이들의 삶, 말, 글을 고민하며 성장해 온 모임이다. 옛이야기, 온작품 읽기, 생태 교육 등 해마다 공부할 주제를 새로 정해 현장에서 아이들과 나누는 초등학교 교사들로 꾸려졌다. 뜻이 어렵지 않고 발음하기 아름다운 우리말을 선정하기 위해 표제어와 연관어를 모두 꼼꼼히 감수했다. 이 책으로 더 많은 이들이 우리의 말을 소중히 여기고, 잊고 지냈던 말들을 다시 찾아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추천의 말
과 함께, 우리말가르침이 선생님들은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며 오늘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 ˙ 4
추천의 말 ˙ 8


1 봄뜻 ˙ 14
2 땅별 ˙ 16
3 꽃샘잎샘 ˙ 18
4 닷새갈이 ˙ 20
5 솜병아리 ˙ 22
6 버찌 ˙ 24
7 새털구름 ˙ 26
8 싱숭생숭 ˙ 28
9 사부작사부작 ˙ 30
10 쌉싸래하다 ˙ 32
11 달팽이걸음 ˙ 34
12 안갚음 ˙ 36
13 너울가지 ˙ 38
14 윤슬 ˙ 4

여름
15 소나기밥 ˙ 44
16 찔레꽃머리 ˙ 46
17 서늘맞이 ˙ 48
18 불더위 ˙ 50
19 잠비 ˙ 52
20 개똥장마 ˙ 54
21 메옥수수 ˙ 56
22 여름심기 ˙ 58
23 까무룩 ˙ 60
24 잠방잠방 ˙ 62
25 옹달우물 ˙ 64
26 보짱 ˙ 66
27 너나들이 ˙ 68
28 말벗 ˙ 70
가을
29 가을하다 ˙ 74
30 메밀잠자리 ˙ 76
31 도톨밤 ˙ 78
32 달마중 ˙ 80
33 갈꽃 ˙ 82
34 땅거미 ˙ 84
35 어우렁더우렁 ˙ 86
36 봉실봉실 ˙ 88
37 말광 ˙ 90
38 달보드레하다 ˙ 92
39 눈물비 ˙ 94
40 깜냥깜냥 ˙ 96
41 푼푼하다 ˙ 98
42 으뜸 ˙ 100

겨울
43 고드름똥 ˙ 104
44 발등눈 ˙ 106
45 눈구름 ˙ 108
46 고추바람 ˙ 110
47 한추위 ˙ 112
48 아슴푸레 ˙ 114
49 푸슬푸슬 ˙ 116
50 그루잠 ˙ 118
51 매옴하다 ˙ 120
52 드레 ˙ 122
53 갸륵하다 ˙ 124
54 겨우살이 ˙ 126
55 한올지다 ˙ 128
56 마음밭 ˙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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