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소통은 상대를 변화시키고
결국 내 편으로 만들어 준다
우리는 날마다 소통을 한다. 가족 간의 대화는 물론 직장에서의 회의, 친구와의 만남 등 다양한 관계로 맺어진 사람들과 소통을 한다. 그만큼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며, 내가 어떻게 상대와 소통하느냐에 따라 나의 이미지가 결정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소통하지 못해 인간관계의 스트레스를 받는다. 분명 똑같은 말을 하는 것 같은데 나는 상대와의 관계가 불편한 반면 어떤 사람은 누구와도 편하게 지내면서 깊은 인간관계를 유지한다. 과연 그 차이는 무엇일까?
소통을 잘하는 것은 타고난 것이 아니다. 상대를 온전히 이해하려는 마음과 배려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에는 ‘진정한 소통’이란 테마로 다종다양한 전문가들이 자신의 삶에서 겪은 경험, 일상의 소통에서 일어나는 문제들과 해결법 등이 담겨있다. ‘위험한 사람을 알아보는 10가지 신호’, ‘감정 쓰레기통이 되지 않는 법’, ‘관계에서 자신을 잃지 않는 법’, ‘객관화로 말하는 능력 키우는 법’, ‘실수를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는 법’, ‘진정성과 구체성으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언어재활사가 말하는 말의 기술’ 등을 통해서 인간관계 속 문제 해결은 물론 소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소통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는
깊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무례한 사람과 솔직한 사람은 소통법이 다르다. 가식적이지 않으려는 마음은 좋지만, 그 과정에서 상대의 감정을 존중하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결국 무례함을 솔직함으로 착각하는 것은 인간관계에서 가장 흔한 실수다. 우리는 솔직함이 진실을 말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지만,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솔직함은 오히려 깊은 상처를 남긴다. 게다가 사람들은 저마다 소통 능력에 차이가 있어서 상대의 진심을 알아채는 것도 쉽지 않다.
이 책에는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존중과 경청, 공감 등의 태도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는 방법을 알려준다. ‘무례함과 ‘솔직함의 차이’, ‘무례한 사람을 대처하는 방법’을 시작으로 ‘갈등을 예방하는 현명한 대화법’, ‘아이에게 물려주는 건강한 언어 습관’ 등을 담아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해준다. 독자들은 자신의 소통에 문제가 없는지 되돌아보고, 이 책에 담긴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필요한 것을 실행해본다면 서로의 성장을 돕는 깊은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