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요가수업』은 요가와 오장과 마음의 관계를 절묘하게 접목한 지금까지는 찾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요가 가이드이다. 요가 강사이자 오랜 기간 인문학 공부를 해온 저자가 요가와 동의보감의 연결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으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인체도나 실제 요가 자세 이미지를 다양하게 수록했다.

요가와 동의보감의 만남은 얼핏 들었을 때 어색한 만남이라고 느껴진다. 하지만 요가를 수련하다 보면 분명 한 번쯤 이런 생각에 잠기게 된다. ‘요가 수련을 꾸준히 했는데 왜 이렇게 감정 조절이 안 되지?’, ‘내가 잘못된 요가 수련을 하는 건 아닐까?’ 등. 분명 신체는 튼튼해졌는데 감정과 마음은 조절이 안 되어 가슴이 답답하기도 하다. 만약, 요가를 사랑하는 당신이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 당장 『동의보감 요가수업』을 만나야 한다.


“몸이 감정을 조절하는 중심이다.”
몸을 다스리고 마음의 고요 속으로 다가가는 새로운 이야기

저자는 오랜 기간 인문학을 공부하며 『동의보감』을 통해 오장(간·심·비·폐·신)과 마음의 관계를 깨닫는다. 값진 깨달음은 요가와의 만남으로 이어졌고 요가의 움직임이 오장을 움직이게 한다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 다다른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장을 움직이게 하는 요가의 움직임이 오장의 에너지를 회복시켜 준다는 것까지 터득하게 된다.

『동의보감 요가수업』은 우리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오장을 중심으로 몸의 구조와 근육을 다룬다. 요가를 할 때 오장의 에너지가 어떻게 순환하는지, 에너지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면 어떤 요가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제시하며 건강한 요가 수련으로 나아가도록 돕는다. 이 책을 통해 나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요가 자세를 찾아가며 폭넓고 깊은 요가의 세계를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