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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마마 납시오

중년 마마 납시오

  • 양정화
  • |
  • 미다스북스
  • |
  • 2024-11-28 출간
  • |
  • 192페이지
  • |
  • 128 X 188mm
  • |
  • ISBN 9791169109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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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보내는

유쾌한 중년 시트콤!”

 

사소해서 특별했던,

낯설지만 다정했던,

가볍지만 유쾌했던,

함께여서 다행이었던 하루의 기록

 

중년의 삶을 재미있고 행복하게,

명랑 중년 성공기!

 

『중년 마마 납시오!』는 낯설기만 한 중년의 삶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전한다. 저자는 중년의 시간이 자신에게 그 어느 때보다 충실하고 다정한 시간이라고 말한다. 이 사람 저 사람 눈치 보느라 망설이지 않고, 남의 말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을 갖게 된 중년의 삶을 들여다보자.

 

저자의 삶은 손에 땀을 쥐는 블록버스터 영화도 아니고 화려하고 환상적인 예술 영화도 아니다. 정해진 각본 없이 매일 색다른 이야기가 벌어지는 시트콤이다. 당신의 삶을 완전히 뒤바꿀 철학적인 울림보다는 당신의 삶을 잠시나마 따스하게 감싸줄 가벼운 위로와 짧은 웃음이 가득히 담겨 있다.

 

『중년 마마 납시오!』를 읽고 잊고 있던 일상의 행복과 웃음을 유쾌하게 찾아보자. 누군가 중년의 삶이 어떻게 유쾌할 수 있냐고 의심을 할 수 있지만 저자는 당연하다는 듯 “나이가 뭐 대수인가요? 세상은 넓고 하고 싶은 일은 참 많네요.”라고 말한다.

 

“중년의 삶이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서툴지만 정성을 다한 그림 같은 하루,

비뚤어진 대로 얼룩진 대로 하루를 소중히 살아갑니다.

 

『중년 마마 납시오!』는 한가하면 한가한 대로, 바쁘면 바쁜 대로, 아프면 아픈 대로 무리하지 않고 적당히 하루를 즐기는 삶의 기록이다. 또, 슬프고 억울하고 실망스러운 순간을 마주친다고 하더라도 유쾌하게 웃어넘길 수 있는 단단함을 길러 줄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의 중년은 크게 네 가지의 하루로 나뉜다. 낯설지만 다정한 하루, 사소해서 특별한 하루, 가볍지만 유쾌한 하루, 함께여서 다정한 하루. 모두 비슷한 하루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분명 같은 듯 다른 하루를 보낸다.

 

괜히 내 삶이 불행하고 고달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당장 이 책을 펼쳐보자. 마음이 한결 편해질 것이다. 내 삶에 행복한 순간은 분명히 있다. 그것을 발견하는 방법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목차

프롤로그

일상 하나, 낯설지만 다정한 하루
비 오는 날엔 췌에리를 드세요
길치 드라이버
아날로그형 인간
잠 못 드는 밤 달은 빛나고
사랑한다면 할라피뇨 크루아상처럼
그냥 지나치지 않기로 해요
지방간이지만 새우깡은 먹고 싶어

일상 둘, 사소해서 특별한 하루
아무리 좋은 건조기도 안 되는 게 있지
계단 위의 순례자
엄마는 새가슴
당신의 마음은 무슨 계절인가요
빗방울 뷰
너희들이 미드 맛을 알아?
봄밤 같은 겨울밤 무얼 하면 좋을까요

일상 셋, 가볍지만 유쾌한 하루
지금은 반백수 시대
다음 생엔 나무늘보
병풍이 될 순 없어
이젠 잊기로 해요
커피 유출 사건
어림없는 소리
아이라인은 나의 힘
오늘은 말랑말랑 bold체

일상 넷, 함께여서 다행인 하루
어머니, 달리세요
꽃비가 내리면 만나기로 해
시를 써도 될까요?
소셜 클럽의 시작
내 몫을 줄이며 살아가는 삶
서로의 그림자가 되어 곁을 지켰네
당신 덕분입니다

일상 다섯, 그림책 읽다가 잠드는 밤
내 손을 잡아요 - 『어느 우울한 날 마이클이 찾아왔다』
따지지 마, 나이 같은 거 - 『방방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 『이파라파 냐무냐무』
안아 줄게 - 『초코 가루를 사러 가는 길에』
오늘도 배짱 좋게 잘 살아갑니다 - 『나보다 멋진 새 있어?』
고요한 밤, 눈 오는 밤 - 『눈이 오는 소리』
이별하는 방법 - 『여행가는 날』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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