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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팥쥐전 (큰글자책)

콩쥐팥쥐전 (큰글자책)

  • 작자미상
  • |
  • 지만지한국문학
  • |
  • 2024-11-08 출간
  • |
  • 117페이지
  • |
  • 210 X 290 X 6mm
  • |
  • ISBN 979117307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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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콩쥐팥쥐〉 스토리는 한국의 대표적인 민담이다. 서양의 〈신데렐라〉 이야기와 비슷해 언더우드 부인은 이를 〈한국의 신데렐라(A KOREAN CINDERELLA)〉(1906)라 번역해 소개하기도 했다. 계모의 박해와 의붓동생의 멸시를 받는 주인공이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고 잃어버린 신발을 통해 연인을 만나 결혼하는 이야기가 유사해 〈신데렐라〉 이야기가 조선에 유입되어 정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신데렐라〉 이야기는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된 민담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비슷한 이야기가 천 편을 웃돈다. 우리나라에 〈신데렐라〉가 처음으로 소개된 것은 1922년과 1923년이다. 소파 방정환의 번역 동화집 《사랑의 선물》에 페로의 동화 〈산드롱의 유리구두〉가 수록되었으며, 육당 최남선이 《동명(東明)》이라는 잡지에 그림 형제의 동화 〈재투성이 왕비〉를 번역해 실었다. 이 책의 저본인 《대서두서(大鼠豆鼠)》는 〈신데렐라〉의 소개에 앞서 이미 1919년에 간행됐으니, 〈신데렐라〉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보기 어렵다. 다만 몇 년 뒤에 들어온 〈신데렐라〉 이야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그 영향으로 널리 알려졌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대서두서(大鼠豆鼠)》는 오랜 시간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콩쥐팥쥐〉 이야기를 최초로 소설화한 작품이다. 1919년 출판인 박건회가 민담 〈콩쥐팥쥐〉 이야기를 정리하고 종합해 만든 신작구소설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전래동화와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특히 아이들을 위한 동화에서는 순화됐던 잔인한 장면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팥쥐의 악행을 알게 된 전라감사가 팥쥐의 사지를 찢어 죽이고 그 시체로 젓갈을 담아 팥쥐의 어미에게 보내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대서두서》는 민담이나 고전서사에 담긴 잔인하고 생경한 민담적 사유를 그대로 담고 있는 《콩쥐팥쥐전》의 본얼굴이다.
〈콩쥐팥쥐〉 이야기를 오랜 시간 연구해 온 권순긍 교수가 번역하고 해설했다. 민담 〈콩쥐팥쥐〉가 어떤 경로를 통해 소설과 동화로 정착했고 정전화됐는가에 대해 자세히 안내한다. 〈콩쥐팥쥐〉 이야기의 다양한 양상을 살펴볼 수 있도록 민담 〈콩쥐팥쥐〉(임석재 채록, 1918)와 동화 〈콩쥐팥쥐〉(심의린 재화, 1926)를 함께 수록했다.

목차

콩쥐팥쥐전
제1장 계모 배씨와 의붓딸 팥쥐
제2장 돌무더기 밭에 김매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제3장 외갓집 잔치에 어찌 갈까
제4장 잃어버린 꽃신 한 짝
제5장 전라감사의 재취부인이 되어
제6장 연못에서 죽임을 당한 콩쥐
제7장 부부 짝 바뀐 것을 어찌 그리 모르시오

민담과 전래동화
임석재가 채록한 〈콩쥐팥쥐〉(1918)
심의린이 재화한 〈콩쥐팥쥐〉(1926)

해설
옮긴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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