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권의 책을 발행하고 있으며 수원의 장편한외과를 운영하고 있는 대장내시경 전문의 이성근 원장이 대상내시경 책을 내놓았다.

대장내시경을 가르치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그리고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는 의사들은 저마다 조금씩 그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교과서적인 방법으로 시행을 하는 사람도 있고, 자기만의 노하우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원칙은 있습니다.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도 있고, 대장내시경을 잘하기 위한 비법도 분명히 있습니다.

저는 그 노하우를 여러분들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물론 제가 이야기하는 것이 무조건 옳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대장내시경은 각자 자기만의 노하우로 진행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의 31가지의 노하우가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존에 출간된 대장내시경 삽입법에 관련한 서적과는 조금 다른 형식으로 기술을 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었기 때문이었고, 책 크기를 줄여서 핸드북처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손쉽게 들고 다니면서 여러 번 반복해서 봄으로써 여러분들께서 대장내시경에 조금 더 익숙해지고, 대장내시경을 더 편안하게 시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