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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SET)전3권

징비록(SET)전3권

  • 유성룡 , 김기택
  • |
  • 알마
  • |
  • 2013-05-01 출간
  • |
  • 548페이지
  • |
  • ISBN 978899496380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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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징비록-1 유성룡이 보고 겪은 참혹한 임진왜란
글을 열며 우리의 부끄러운 곳을 비춰 주는 거울
유성룡의 <머리말>

전쟁 전의 조선과 일본
일본에 조선의 통신사를 보내시오
마지못해 통신사를 보내다
통신사들의 엇갈린 생각
명나라를 치겠으니 일본을 도우라
나라를 지키는 일이 급하건만
이순신을 수군 장수로 뽑다
일본이 쳐들어와도 걱정할 것 없소

일본의 침략
임진왜란이 일어나다
군사들은 도망가고 성은 빼앗기고
뒤늦게 올라온 급한 보고
김성일의 죄를 물을 것인가
이일이 상주 싸움에서 지다
서울을 지킬 것인가 피난할 것인가
신립이 충주싸움에서 크게 패하다

<징비록> 1권 해설
'역사'라는 거울 앞에 서서- 임홍빈ㆍ전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 민족군사실 위원

그림해설
이야기너머, 사상의 이미지들- 김종길ㆍ미술평론가

그림 목록

징비록2- 달아난 임금 남겨진 백성
거듭되는 패배와 피난
서울을 버리고 피난 가는 임금
일본군은 서울로 임금은 평양으로
용인 싸움에서 지다
일본군에게 처음으로 이겼으나
임긴강도 지키지 못하다
일본군이 함경도까지 차지하다
비단옷에 짚신을 신은 장수

명나라의 구원병
평양도 위험한데 명나라 구원병은 오지 않고
평양성에서도 쫓겨 가는 임금님
평야성도 빼앗기다
임금은 떠돌고 민심은 어지럽고
구원병을 보내 달라고 눈물로 호소하다
드디어 명나라 구원병이 오다
명나라 군도 일본군에 지다

이순신과 의병의 활약
이순신이 거북선으로 일본군을 무찌르다
붓 대신 칼과 활을 든 선비들
관군도 용감하게 싸우다
영천과 경주를 되찾다
전국에서 의병이 일어난 일본군을 무찌르다
50일 동안 전쟁을 쉬자
간첩을 잡아 죽이다

<징비록> 2권 해설
관군, 육지에서는 연속 패퇴, 바다에서는 연전연승- 임홍빈ㆍ전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 민족군사실 위원

그림 목록

징비록-3 그 누구도 승자가 되지 못한 임진왜란
강화 협상의 결렬
평양성을 되찾다
명나라 군이 벽제 싸움에서 지고 후퇴하다
권율이 행주에서 크게 이기다
굶주려 쓰러지는 백성들
명나라와 ?존이 강화를 서두르다
1년 만에 서울을 되찾았으나
진주성 싸움의 패배를 잔인하게 복수한 일본군
명나라 군은 돌아가고 일본군은 남고

일본의 두 번째 침략
일본군의 꾀에 속아 이순신을 가두다
다시 온 명나라 구원병
원균이 이끄는 수군이 전멸하다
황석산성을 잃다
다시 온 이순신
명나라 군이 남원성에서 크게 지다
12척의 배로 300여 척을 이기다

7년 만에 끝난 전쟁
다시 피난 갈 방도를 찾다
명나라 군이 울산을 공격했으나 실패하다
내가 죽은 것을 말하지 말라
재누는 있었으나 운이 없었던 사람
귀신과 같은 장군

<징비록> 3권 해설
제 목숨을 남더러 지켜 달라고 떠맡기는 서글픔- 임홍빈ㆍ전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 민족군사실 위원

그림 목록

도서소개

일본도 중국도 탐낸 임진왜란의 진실! 원전에서 길어 올린 고전의 깊은 맛과 멋을 오늘에 되살리는 「샘깊은 오늘고전」 제15권 『징비록 세트』 전3권. 승자가 없는 전쟁인 임진왜란 중 국방과 군사, 정치와 외교, 그리고 민사작전 등에서 핵심 업무를 담당한 문신 유성룡이 우리 역사에서 가장 아프고 창피하고 어려운 시대를 되돌아보기 위해 진심 어린 반성을 담아 기록한 《징비록》을 읽는다. 198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시인 김기택이 아이들이 쉽게 읽고 공감하도록 편안한 문체로 다듬어 썼다. 《징비록》은 정유재란 이후 다시 격화된 당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반대 붕당의 탄핵을 받아 관직을 삭탈당해 조정에서 물러난 유성룡이 역사의 거울을 만들기 위해 저술한 것이다. 백성을 고통 속에 밀어넣는 전쟁의 참상을 절감했을 뿐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전쟁을 막지 못한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전쟁을 끝내지 못하는 것에 절망한 한 재상이 진심으로 아로새긴 뼈아픈 다큐멘터리이자 르포르타주다. 화가 이부록의 실험적 화풍이 돋보이는 그림을 함께 담았다. ▶ 『징비록』 제1권부터 제3권까지를 엮은 세트입니다. (전3권)
전쟁의 책임을 사무치게 느낀 한 나라의 재상이 진심으로 아로새긴 뼈아픈 기록,
일본도 중국도 탐낸 임진왜란의 진실을 말한다!

샘깊은오늘고전은 2006년《주몽의 나라》를 첫 권으로 시작해 이규보, 이옥, 허난설헌, 박지원, 조위한, 신류, 김시습, 최부, 정약용, 김려, 나만갑, 허균을 비롯한 무명씨의 문학 작품과 역사 기록을 오늘의 한국어로 새로이 다듬어 펴내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의 원전 비평, 문체, 구성, 편집, 미술에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의 호평을 거울삼아, 앞으로 총서의 목록을 더욱 알차게 채워 나가겠습니다.

지난 2012년은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난 지 7주갑, 그러니까 60갑자가 돌아온 지 7주기가 된 때였다. 서양에서는 100주년을 기념의 중요한 계기로 삼지만, 전통적으로 동아시아에서는 한 갑자, 60년을 한 주기로 삼아 기념과 반추와 반성의 계기로 삼는다.

《징비록》에 대하여
《징비록》은 임진왜란 당시, 군무의 으뜸 벼슬인 도체찰사 및 정무의 으뜸 벼슬인 영의정 자리에서, 임진왜란을 둘러싼 국방·군사·정치·외교·민사작전 등 모든 분야에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한 대신 유성룡이 쓴 임진왜란의 기록이다. 조선에서 간행된 이후, 일본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해 새로이 간행했고, 중국 역시 임진왜란 전사의 가장 중요한 기록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일찍이 영어판까지 나온 국제적으로 공인된 역사 기록이다.

책 이름에서 “징비”라는 말은 《시경》 <소비편小毖篇>에 나오는 “내가 징계해서 후환을 경계한다予其懲而毖後患”라는 구절에서 따온 말이다. 이는 유성룡이 쓴 서문 가운데 “지난날을 생각할 때마다 황송하고 부끄러워 몸 둘 곳을 모르겠다”라는 문장과 맥이 닿는다.

유성룡은 책임 있는 벼슬아치로서 전쟁을 막지 못한 부끄러움에 사무쳐 있었다. 또한 전쟁의 고통은 백성들이 죄다 겪는다는 사실도 똑똑히 목도했다. 나라의 운명이 상국이자 대국인 명나라에 맡겨진 사이에 나라의 체모가 어떻게 무너질 수밖에 없는지도 절절히 체험했다. 백성은 침략자에게 학살당하고 있는데, 작전과 휴전과 평화 협상의 주체는 오로지 구원병을 보낸 명나라 그리고 침략자 일본이었던 것이다. 조선은 군사작전권마저 명나라에 사실상 넘긴 상황에서 침략자를 마음 놓고 응징할 수도 없었다. 심지어 명나라와 일본 사이에서는 한강을 기점으로 조선을 분할 통치하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구원병을 보낸 또다른 전쟁 당사자인 명나라에서는 이 기회에 조선을 완전히 식민 통치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이러는 사이에 백성은 “차마 제 자식을 잡아먹지 못해, 서로 자식을 바꾸어 잡아먹었다”는 기록이 전해질 정도로 굶주리고 시달리고 고통을 받았다. 일본군에 붙잡혀 끌려가고, 일본에서 다시 세계 각지로 노예로 팔려간 조선인의 수는 셀 수가 없다.
누구보다 전쟁의 참상을 절감한 유성룡은 전쟁을 막지 못한 것에 부끄러움을 느꼈고, 자신의 힘으로 전쟁을 끝내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크게 절망했다. 더구나 정유재란 이후 다시 격화된 당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반대 붕당의 탄핵을 받아 사직도 아닌 관직을 삭탈당하는 처지에 이른다. 전쟁 전 조정 대신과 중신들의 아귀다툼은 전쟁 통에도 이어졌던 것이다. 정유재란 이후 완전히 조정에서 물러난 유성룡은 지난 일을 있는 그대로 써 역사의 거울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유성룡은 전쟁과 관련한 공식 기록들을 풍부하게 접했고, 일선에서 정치외교를 널리 경험했고, 의미 있는 비공식 기록을 선택하고 정리할 수 있는 안목을 실제로 가지고 있었다.

유성룡은 삭탈당한 뒤에 오로지 고향인 경상도 의성에 들어앉은 채 지난 7년 전쟁의 기록과 기억을 정리해 생생하게 되살린다. 정직한 태도로 조선 조정의 분란과 무능을 기록했고,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 싸운 이순신과 의병의 활약에 온당한 존경을 보냈다. 또한 굴욕적인 외교의 실상을 고백하고, 백성의 고통에 같이 아파했다. 임진년에 시작돼 7년간 이어진 전쟁의 실상은 이렇게 유성룡의 손을 통해 다큐멘터리 겸 르포르타주 《징비록》으로 태어난 것이다. 아울러 책의 이름 또한 고전 속의 사전적 의미를 훨씬 뛰어넘어 “징懲_지난 일을 뉘우치고, 비毖_후세를 위해 앞으로의 교훈을 찾는, 록錄_뼈아픈 역사의 기록”이라는 의미를 스스로 더하게 되었다.

시인 김기택의 작업
“일본을 탓하기는 쉬워도 그 침략을 통해 우리 자신의 잘못은 없는지 꼼꼼하게 되돌아보고 그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기는 어렵습니다.”

“사람들은 제 부끄러움을 빨리 잊으려고 합니다. 자기의 실수나 못난 모습을 정직하고 객관적으로 되돌아보고 곱씹어 보고 말하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용기를 내는 사람만이 자기의 잘못을 통해서 큰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잊는 것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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