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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한국전쟁

  • 왕수쩡
  • |
  • 글항아리
  • |
  • 2013-06-26 출간
  • |
  • 1000페이지
  • |
  • ISBN 978896735055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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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어판 서문

시작하는 말│오래된 명제

제1장 전쟁의 발발과 미국의 개입
1950년 6월 25일│타이완, 영원히 침몰하지 않는 항공모함│서울 대피란│한국전쟁과 두 미군 장군의 운명, 그리고 중국 국방안보회의│인천상륙작전│어려운 선택│웨이크 섬-미국식 정치게임│인민지원군, 압록강을 건너다

제2장 운산전투-중국군과 미군의 첫 번째 육박전
‘요요’ 작전과 한국어로 부르는 「둥팡훙」│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우익의 붕괴│운산전투-중국군과 미군의 첫 번째 육박전│우리는 아직 연대봉에 있다!│중국군이 사라졌다│먹으나 마나

제3장 38군 만세!
“대단한 전력이 아니다”│“중국군 밥 냄새만 맡아도 철수하라”│한국군 제2군단은 더 이상 없다│비참한 ‘베이커 중대’와 ‘까만 미국인’│‘가장 이상한 회의’와 닫혀버린 ‘철책문’│38군 만세!

제4장 메리 크리스마스!
“진심으로 중국 놈들이 애석하다!”│“해병대, 남쪽으로 진격!”│악몽의 시작│수문교 _509│메리 크리스마스!

제5장 리지웨이, 중국군 총사령관에게 안부를 전하다
차오?주러우炒麵煮肉 회의│“한 번의 승리가 정말 중요하네”│대빙하│“미국을 물리치기 전에는 귀국하지 않으리”│“서울로 가라! 그곳엔 아가씨가 있다”│치약한통주의一甁牙膏主義

제6장 피로 물든 한강
“36선을 쟁취하라!”│“중국군 장병 여러분, 오늘은 설날입니다!”│최악의 손실을 입은 전투│폭설 속에 묻힌 유해│분노한 펑더화이│리퍼 작전-가장 어려운 시기│‘죽지 않는 노병’ 사라지다

제7장 누가 승기를 잡을 것인가
밴 플리트 장군, “공산군의 공격을 환영한다!”│성 조지 축일│한국군을 무찌르러 가자! _867│진지를 사수하지 못한 쪽은?│밴 플리트 탄약량│영원한 슬픔│누가 승기를 잡을 것인가?│조지 케넌과 내봉장

맺는 말│오색나비가 뒤섞여 날아오르는 듯한 환각

개정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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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적군’의 시각에서 한국전쟁을 바라보다! 동서고금의 결정적 장면을 가감 없는 필치로 소개하는 「걸작 논픽션」 시리즈 제4권 『한국전쟁』. 중국 최고의 전쟁 논픽션 작가로 불리는 왕수쩡의 중국 혁명사 3부작 완결판이다. 각기 다른 신분의 참전자들의 다원화된 역사적 기억을 중심으로, 전쟁의 원인·결과보다는 다채로운 인물 심리 묘사와 중요 전투 및 전술이 갖는 의미 분석에 초점을 맞추었다. 무엇보다 각국의 정치적·경제적·군사적 이권 다툼이라는 시선에서 한국전쟁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저자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자행되고 있는 전쟁 속 잔인한 살육과 그것으로 인한 인간의 고통을 범인류적 문제로 끌어온다. 이를 통해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휴머니즘을 고수한다.
“왕수쩡의 『한국전쟁』은
중국 역사 논픽션의 새로운 글쓰기 형식을 만들어냈다.”
_ 모옌, 201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병사란 전쟁 속에서 가장 평범하면서도
가장 중요하고 수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내가 『한국전쟁』을 집필하는 유일한 동력이 되었다.”

▲ 중국 최고의 전쟁 논픽션 작가로 불리는 왕수쩡의 중국 혁명사 3부작 완결판
▲ 정전 60주년, ‘적군의 시각’에서 본 한국전쟁은 어떤 모습일까
▲ 전쟁의 원인·결과보다는 인간의 참혹· 각국의 전술/전략에 대한 상세한 기술에 초점
▲ 맥아더와 트루먼의 신경전, 마오쩌둥·김일성·펑더화이의 각기 다른 속내를 입체적으로 묘사하는 등 한국전쟁에 참여한 핵심 인물과 관계도를 두텁게 그려내다
▲ ‘운산전투’부터 ‘지평리전투’까지 각 전투의 드라마틱한 전개와 의의 언급
▲ 한국전쟁 관련 수많은 전쟁사 서적, 회고록, 문서와 전보, 인물 직접 취재 등 통해 정리한 정치적ㆍ사회문화적 에피소드와 비화 소개

동서고금의 결정적 장면을 가감 없는 필치로 소개하는 '걸작 논픽션' 시리즈 4권. 정전 60주년을 맞아 이번에는 중국 최고의 전쟁 논픽션 작가로 불리는 왕수쩡이 쓴 한국전쟁 이야기를 출간했다. 201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모옌이 중국 역사 논픽션의 새로운 글쓰기 형식을 만들어냈다고 극찬했다. 본 책은 특히 각기 다른 신분의 참전자들이 구성한 다원화된 역사적 기억을 중심으로, 전쟁의 원인·결과보다는 다채로운 인물 심리 묘사와 중요 전투 및 전술이 갖는 의미 분석에 초점을 맞추었다. 저자는 오늘을 사는 독자들이 책 속에 등장하는 조국, 민족, 이상, 신념, 의지 등의 요소들을 통해 자신의 선대를 이해하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었으며, 더불어 모든 개인, 군대, 민족이 시기에 관계없이 늘 갖추고 있어야 할 꺾이지 않는 정신을 배우도록 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고 말한다. 한국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전쟁 당시 ‘적군’이었던 중국군의 시선에서 본 한국전쟁이라는 관점을 넘어, 전쟁이라는 세계적 난제를 어떻게 극복해볼 수 있을 것인가라는 고민거리에 뜻있게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출간 의의

중국에서 가장 뛰어난 전쟁 논픽션 작가로 평가받는 왕수쩡의 『한국전쟁』이 국내 첫 번역, 출간되었다. 1970년 이전까지만 해도 중국에서는 줄곧 한국전쟁을 ‘항미원조전쟁’이라 불렀다. 말 그대로 적군을 향한 대항적 성격으로서 한국전쟁을 규정함으로써 이념적·사상적 갈등을 인정하고 하나의 관점으로 유지해왔던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번 작품에서 ‘한국전쟁’이라는 용어를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좀 더 열린 시각에서 전쟁을 조망하려 했다. 무엇보다 국제정치적 맥락에서 흔히 보이는 각국의 정치적·경제적·군사적 이권 다툼이라는 시선에서 해부한 한국전쟁이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오늘날 여전히 자행되고 있는 전쟁 속 잔인한 살육과 그것으로 인한 인간의 고통을 범인류적 문제로 끌어옴으로써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휴머니즘을 고수한다.
저자는 전쟁의 경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반도에 진입했던 중국군 소속 15개 군이 전후에 정리한 전쟁사, 전쟁 종식 뒤 귀국한 참전 장병이 쓴 수많은 회고록, 전쟁 당시 한반도 전장에 있던 중국군 지휘부와 베이징의 핵심 지휘자들 간에 교환한 모든 문서와 전보를 열람했다. 아울러 중국 중심의 전쟁 기술을 피하고자 미국 역사학자 모리스 이서먼의 『한국전쟁』, 역사학자 로이스 애플먼의 『낙동강에서 압록강까지』를 비롯한 다양한 관련 역사서, 더글러스 맥아더 및 매슈 리지웨이 등의 한국전쟁 회고록도 참조했다. 이뿐만 아니라 개정판 출간시 독자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관련된 논의를 거쳐 군사전문가들의 의견을 더욱 수렴하였으며, 최신 전쟁사료도 인용해 시선의 객관성과 다양성을 강화했다.

■ 출병_1950년 10월 1일, 고요하던 신新중국을 드리운 전쟁의 그림자
1950년 10월 1일은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 1주년을 기념하는 국경일이었다. 국경일의 즐거움에 빠져 있던 중국인들은 거대한 전쟁의 그림자가 그들을 덮쳐오고 있는 것을 알지 못했다. 대부분의 신문 기사는 북한군의 승리만을 다뤘을 뿐이었고 보통의 중국인들도 6월 25일부터 시작된 한국전쟁에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의 지도자들은 달랐다.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고 유엔군이 38선에 근접하면서 한국전쟁은 더 이상 ‘내전’이 아니었다. 저우언라이는 미군이 38선을 넘어 확전을 기도한다면 보고만 있지 않겠다고 경고했고, 반면 미국은 이를 중국의 외교적 제스처라고 치부했다. 10월 8일, 신중국 역사상 대단히 특수한 군사용어로 꼽히는 ‘중국인민지원군’이 탄생했고 이렇게 중국의 출병은 시작되었다.
곧 전장에 투입될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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