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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과 어울리는 사람들

그림책과 어울리는 사람들

  • 경수경
  • |
  • 대경북스
  • |
  • 2024-10-30 출간
  • |
  • 240페이지
  • |
  • 150 X 215 X 20 mm
  • |
  • ISBN 97911716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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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그림책과 어울리는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

 

여덟 명의 그림책과 어울리는 작가님들이 모여 자신의 삶과 인생 그림책 이야기를 펼쳐놓았다.

첫 번째로 《그림책과 어울리는 사람들》인 작가들은 감사한 사람들을 떠올렸다. 그림책에 나오는 인물이나 상황과 닮아있는, 멋진 사람들이다.

두 번째로 고개 돌리고 있던 자신의 감정을 찾아보았다. 감정은 기회이지 내가 아니기에, 용기 내어 아픈 작업들을 해냈다. 나의 아픈 감정을 나타내는 말이나 장면을 찾아 그 감정에게 이름을 지어 주었다. 그리고 힘들었던 상황 속 나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관찰해 보았다. 연이은 2차 기억이나 감정이 있는지 찾아보고 나의 아픈 감정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가 안 되면 안 되는대로, 따지고 싶으면 따져도 보았다. 나의 아픈 감정을 불러주며 그동안 건네지 못했던 질문을 했다. 그랬더니, 보였다. 아픈 감정이 주는 가치가. 이제 자신의 아픈 감정과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세 번째로 각자의 열등감을 제 3자의 눈으로 바라보고 열등감을 친구 삼아 미래의 나를 기대할 수 있도록 동화 형식으로 써 보았다. 독자들 역시 유쾌하게 공감하며 읽어주시면 좋겠다.

네 번째로 글을 쓰며 느꼈던 수치심, 후회, 반성 등의 감정을 솔직히 받아들이면서 글쓰기의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쓰기는 나를 나답게 하는 힘이 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죽음을, 소중한 존재를, 글로 남겼습니다. 누군가에겐 정신적 유산이 되어 평생 선물로 기억될 글이다. 마지막 주제와 함께하며, 여러분의 죽음에 미소 지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

 

좋은 사람으로, 글 쓰는 사람으로, 그림책과 어울리는 사람으로, 독자들과 함께하고픈 여덟 명 작가의 삶과 인생 그림책 이야기를 만나보자.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감사 : 내 그대를 생각함이

경수경. 반짝이는 강물 반짝이는 기쁨
김경아. 너는 지혜로운 선생님 같아
김혜림. 작은 해바라기의 마음
김효실. 엄마
윤미경. 어른의 우산
장성오. 어린왕자와 싯타르타를 닮은 선물
조영선. 멋진 우리 함께 우리
최오숙. 나의 항해에 등대가 되어

2장. 불안 : 질문이 주는 기적

경수경. 방법을 아는 듯했습니다
김경아. 벽 너머의 세상으로 나가자
김혜림.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보았단다
김효실. 알아차림 그리고 바람
윤미경. 그런 시간
장성오. 보고 싶고 또 보고 싶고
조영선. 날개
최오숙. 마지막인 것처럼

3장. 열등감 : 마인드가 전부다

경수경. 성경이에게
김경아. 새벽이와 만난 그날부터
김혜림. 가슴이 꽉 채워진 아이
김효실. 엄마의 신발
윤미경. 이렇게 인사를 나누다 보면
장성오. 나비 꿈
조영선. 눈물이 흐를 것 같았거든요
최오숙. 그림자 새가 되다

4장. 글쓰기 : 나를 나답게 하는 힘

경수경. 어느덧 여유로움으로
김경아. 나를 버티게 하는 힘
김혜림. 가장 중요한 건
김효실. 글쓰기는 추억 소환장이다
윤미경. 환대할 준비
장성오. 환하게 빛나는 태양이 있으니까
조영선. 대담한 마음
최오숙. 작은 풀꽃이 말해주었다

5장. 죽음 : 마지막 온기 앞에서

경수경. 이제 가자
김경아.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너
김혜림. 나의 소중한 보물들에게
김효실. 죽음이 인생계획에 있어야 한다
윤미경. 아이야 아이야 아이야
장성오. 깊숙이 땅을 껴안고
조영선. 기쁘고 감사하다
최오숙. 최선을 다한 그대

나오는 글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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