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로드⟩ 최자, 셰프 정호영 강력 추천!
출간 전 다음 ‘브런치 스토리’ 조회수 43만 회의 최고 인기 음식 콘텐츠!
전국의 노포 70곳에 관한 맛깔스러운 보고서
무엇을 그들을 전설로 남게 했는가! 현장에서 확인한 노포의 성공 비결
“읽다 보면 오랜 세월 고목처럼 버텨온 노포의 투박하고 진한 맛이 한결 더 부드럽게 다가옵니다.” - ⟨최자 로드⟩ 최자
“이 책에 나오는 가게들을 모두 다 돌아다니며 노포의 맛과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입안 가득 침이 고였다.” - ‘카덴’ 셰프 정호영
맛깔스러운 문장으로 그려낸 노포의 맛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침이 고인다.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돼지갈비, 뜨끈하고 구수한 순대국밥 한 그릇, 백반과 함께 오르는 얼큰한 김치찌개, 소주 한 잔을 부르는 시원한 냉면과 수육 한 점, 진한 사골 국물 속에 담긴 부들부들한 칼국수 등 저자의 유려한 필치는 우리나라의 음식이 지니고 있는 맛의 결과 감촉, 주인장의 손맛과 인심을 세밀하면서도 정밀하게 표현해 낸다.
노포라는 ‘맛’을 넘어 노포라는 ‘스토리’로
이 책은 음식의 ‘맛’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노포에는 많은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창업자와 업장, 손님이 어울려 그 자체로 하나의 훌륭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곳이 바로 노포다. 저자는 ‘이야기’로서의 노포를 탐색하며 ‘문화’로서의 노포, ‘상품’으로서의 노포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 책에 소개된 곳들이 모두 단순히 맛만 있는 곳이 아니라, 철학과 서사가 깃든 집인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이 책을 먼저 읽고 “오랜 세월 고목처럼 버텨온 노포의 투박하고 진한 맛이 한결 더 부드럽게 다가옵니다”라고 추천사를 남긴 ⟨최자 로드⟩의 최자처럼 이 책을 읽다 보면 노포의 맛을 더 깊이,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을 이기는’ 노포만의 마케팅 법
저자는 맛을 넘어, 노포만의 ‘살아남은’ 비결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직장에서 오랫동안 마케팅 일을 했던 저자는 노포를 찾아 노포만의 ‘시간을 이기는 마케팅 법’을 엿본다. 저자는 충실한 취재를 통해 현장에서 노포의 성공 비결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노포가 문화로서, 상품으로서, 그리고 마케팅의 교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됐다. 이 책 곳곳에는 기본과 뚝심, 음식에 대한 애정과 청결 등 작가가 직접 확인한 노포만의 저력, 노포만의 ‘성공 비결’ 등이 비급(祕笈)처럼 담겨 있다. 어려운 시대를 헤쳐가는 이 땅의 자영업자들이 한 번쯤 주목해 볼 만한 대목이다.
우리 시대 노포에 관한 가장 탁월하고 세심한 길잡이
노포에 관한 책답게, 맛과 정보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챙겼다. 대표 음식에 대한 평가와 분석도 빼놓지 않았으며, 함께 하는 사람의 인원수에 따른 추천 메뉴, 꼭 먹어야 할 메뉴, 주차 정보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단언컨대, 이 책은 이 땅의 노포에 관한 가장 탁월하고 세심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을 먼저 읽은 셰프 정호영의 평처럼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에도 일본 못지않은 노포가 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