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의학자, 허점투성이 ‘표준 건강 지침’에 반기를 들다!
잘못된 영양 지식에 도전하는 과감하고 새로운 제안
저자는 ‘엄격한 의과학’을 지지하는 정신과 의사였다. 몸과 마음의 질환은 의학적 치료와 약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믿었고, 영양은 사소한 요소로 치부했다. 그러나 병원에 몰려드는 환자는 끝이 없고 베테랑 의사도 그들을 구하지 못했다. 뭔가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대사정신의학자는 그렇게 탄생했다. 저자는 수많은 의사가 도외시했던 영양학에 직접 뛰어들었고, 그동안 영양역학에서 제시한 내용이 과학 또는 논리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렇게 모두가 쉬쉬하고 있던 오류를 낱낱이 파헤치고 진짜 건강식을 찾아 나선다.
이 책은 저자가 25년 동안 쌓아올린 연구의 총집합이다. 근거 없이 쏟아지는 혼란스러운 주장들 사이에서 오직 과학적으로 철저히 증명된 지식과 연구만을 담았다. 신진대사의 작동 원리부터 음식의 작용까지 전문적인 내용을 풍부하게 다루는 책이지만, 탁월한 설명가인 저자의 안내를 따르다 보면 전혀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책을 덮고 나면 우리 몸의 기본 작용을 바탕으로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당신의 몸은 매일 소리 없이 망가지고 있다!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건강 식품의 치명적인 비밀
오늘날 우리가 먹는 것들은 우리 조상들이 음식이라고 인식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게 가공된다. 칼로리는 너무 높고, 영양가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건강하게 식사하려 해도 도대체 무엇이 좋은 음식인지 제대로 된 조언을 얻기 어렵다. 사람들은 끝없이 쏟아지는 언론 헤드라인에 우왕좌왕하고, 그런 마음을 포착한 식품회사들의 저돌적인 마케팅에 속아 넘어간다. ‘아침마다 케일 주스를 마셔라’, ‘통곡물이 건강에 좋다’, ‘고기에 든 콜레스테롤은 위험하다’ 등 허술한 기둥 위에 세워진 잘못된 상식은 우리의 몸속 호르몬이 날뛰게 만들었고, 극심한 허기와 폭식, 후회와 우울을 반복하게 했다. 우리는 매일 그런 식사를 반복하고 있다.
해결 방법은 하나다. 그간의 모든 영양 지침을 의심하고 모든 식품을 하나하나 다시 살펴보는 것이다. 음식에 대한 허구와 과장을 걷어내는 치열한 연구 끝에 저자가 밝혀낸 사실은 우리 머리를 지배하고 있던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다. 고기와 계란, 과일과 채소, 슈퍼푸드와 영양제까지. 우리가 매일 먹어왔던 것들의 ‘진짜 모습’이 이 책에서 밝혀진다.
늘 식단 관리에 실패했던 당신을 위한 맞춤형 코칭!
수천 명의 환자를 상담한 저자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팁과 가이드
저자가 개발한 ‘조용한 식단’은 호르몬과 식욕의 롤러코스터를 멈춰 세울 가장 정확하고 명쾌한 식사 전략이다. 식단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용한 식단을 따르면 단 며칠 만에 혈당 수치가 정상화되고, 몇 주 만에 기분이 개선된다. 저자는 천편일률적인 방식을 강요하지 않는다. 우리는 각자의 몸 상태에 따라 음식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다르고 입맛과 선호도도 다르다. 따라서 조용한 식단은 ‘건강하면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식단’을 목표한다.
새로운 식단을 도전할 때 가장 큰 문제는 실천이 어렵다는 것이다. 우리는 대부분 이미 탄수화물과 초가공식품에 중독된 상태다. 저자는 수십 년간 수천 명의 환자를 만나온 임상의로서 그런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그리고 여러분의 성공을 돕기 위해 그동안 쌓아온 모든 전략과 기술을 이 책에 아낌없이 쏟아냈다. 매일의 건강 지표를 기록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의료적 혹은 정신적 도움이 필요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자료,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들이 책 곳곳에 담겨 있다. 저녁 약속이 잦거나 도저히 식욕을 떨쳐낼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섬세한 팁도 제공된다. 고통이 아닌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한 식단을 실천하고 싶다면 이 책이 유용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추천사 이어서
그간 다소 근거가 부족하였던 동물성 식품과 지방 성분에 대한 지나친 기피, 채식 위주의 식단의 과도한 권장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올바른 식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이다. - 왕규창(대한민국의학한림원 원장, 전 서울의대 학장)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식단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의학 교육에서 가장 소외되지만 실제 진료실에서 가장 많은 질문이 들어오는 영역인 식단 교육 지침으로서 의료진들에게는 훌륭한 참고서가 될 것이다. - 우정택(경희대 의료기관 의과학 문명원장, 전 당뇨병학회 회장)
저자는 오랫동안 약물을 사용하여 우울증과 같은 뇌건강 문제를 다뤄 온 정신과 의사다. 약물 치료 전문가였던 그는 음식이 불안이나 기억력 등 뇌건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시각을 다양한 전문 지식 및 데이터로 제시한다. 의료 현장의 의사, 의과학 연구자, 의과대학 생뿐만 아니라 식단 조절을 통해 더욱 건강해지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 이병헌(경북의대 교수, MRC 센터장)
막연한 고정관념과 상식을 넘어, 고령시대에 건강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과학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시한 가이드북이다. - 이봉용(넥스트젠 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약물이 아닌 음식을 조절해서 마음의 병을 치료할 수 있을까? 저자는 한번 해볼 만한 도전이라고 말한다. 최고의 책이다. - 조인호(이화의대 명예교수,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단장)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뇌와 감정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명쾌하게 풀어낸 책. 건강을 넘어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지혜와 비밀을 발견해보자. 바로 지금! - 한진(인제의대 심혈관대사질환센터장, 제20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현대의학은 아직 완벽하지 않다. 이 책은 기존 의학적 치료와 단점을 극복할 새로운 접근법으로 희망의 빛을 비춘다. 오랫동안 현대의학의 한계에 좌절했던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 한희철(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 전 고려의대 학장)
현대 사회에서 심각해지고 있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혁신적이며 과학적인 접근 방식을 제안하는 책. 단순히 이론적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를 보여주며 새로운 치료의 가능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뇌건강 개선과 영양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허영범(경희의대 학장)
조지아 에데 박사는 음식, 뇌 대사, 정신건강 사이의 중요한 연관성을 이해하고 전문가와 일반 대중 모두가 참여하고 접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정신과 의사 중 한 명이다. - 제이슨 펑(《비만코드》 저자)
정신건강 관리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겪고 있고, 에데 박사는 그 선도자다. 이 책은 정신건강 장애를 치료할 때 가장 먼저 손을 뻗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 - 켄 베리(의사, 구독자 330만 유튜버)
이 책은 식이요법 선택과 기분 개선, 뇌 기능을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 사이의 강력한 연관성을 밝혀낸다. 독특하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주장은 더 나은 건강으로 향하는 관문을 열어 독자들이 충분한 정보에 입각해 영양에 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몇몇 일반적인 생각에 부드럽게 도전하고, 신중한 음식 선택이 우리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소개한다. 이 책은 사려 깊은 영양 정보를 통해 건강과 삶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귀중한 자료이자 지침이 될 것이다. - 데이비드 펄머터(의학박사, 《그레인 브레인》 저자)
나는 이 책을 좋아한다. 이 책은 건조하거나 지루하지 않으면서 복잡한 뇌와 정신건강 과학을 깊이 연구한다. 신뢰할 수 있고 매력적인 저자는 건강한 뇌를 위해 지방과 단백질을 많이 함유한 진짜 음식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반박할 수 없는 근거를 제시한다. 건강이나 영양과 관련된 모든 사람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니콜렛 한 니먼(《소고기를 위한 변론》 저자)
저자는 복잡한 생각들을 생생하고 독창적이며 직접적으로 묘사하는 기술을 가진 정말 특출한 의사소통자다. 철저히 연구된 이 책은 더 나은 건강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영양의 모든 측면을 보여주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따뜻하고 매력적인 저자는 영양 혼란의 덤불을 헤쳐나가는 똑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내자다. 이보다 더 강력히 추천할 수는 없다. - 니나 타이숄스(《지방의 역설》 저자, 언론인)
굉장하다! 정신건강 문제에 직면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포함해 많은 사람에게 유익할 책이다. 식단의 신화를 깨는 것은 주요한 도전이며, 에데 박사는 이를 훌륭하게 해냈다. - 스티븐 쿠난(의학박사, 프랑스 셔브룩 대학 국립의학아카데미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