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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과 10권의 책 그리고 길

한동훈과 10권의 책 그리고 길

  • 박영만
  • |
  • 프리윌
  • |
  • 2024-10-15 출간
  • |
  • 368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9116455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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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정치와 인문학의 아름다운 만남”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한다. “책략이 없는 정치는 무력하고, 인문학적 덕목이 결여된 책략은 위험하다. 고로 책략 있는 정치는 인문의 덕목을 갖춰야 하며, 인문 있는 정치는 책략의 전술을 갖춰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아니 세계 역사에서 책략과 함께 인문학적 덕목을 가장 잘 갖추고 실천한 정치인은 바로 세종대왕님이시다. 우리나라의 모든 위정자들과 국회의원들은 ‘세종대왕님의 정치 책략과 인문 덕목’을 롤모델로 삼으면 누구나 좋은 정치인이 될 수 있다. 이처럼 훌륭한 정치가는 책략과 함께 인문학적 덕목도 갖춰야 하겠기에, 이 책은 정치인 한동훈이 애독한 도서 10권을 매개로 ‘정치와 인문학의 아름다운 만남’을 시도해보았다.(중략)

 

이처럼 ‘다수결 방식’과 ‘집단지성’을 비교해볼 때, 다수, 무리, 집단, 대중, 그리고 민심은 민주주의 주체이면서 함정일 수도 있다. 대중의 판단과 의사결정은 매우 감성적이고 선동에 약하며, 옳고 그름보다 좋고 싫음에 기대기 쉬울 뿐만 아니라 쉽게 흥분하여 공격성을 띠기 쉽다. 그리고 다수의 그늘에 자신의 책임을 은폐하며 개개인의 사명감은 약화된다. 또한 대중은 툭하면 정의라는 미명아래 희생양을 만들기도 하고,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속성을 지닌다. 따라서 개개인은 똑똑하지만 똑똑한 개인 수천, 수만 명이 모이면 오히려 중우(衆愚)가 될 수도 있다. 오늘날 유행하는 팬덤정치도 중우의 속성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팬덤정치 역시 감성과 편향, 흥분과 공격성의 함정에 빠지기 쉽고 브레이크가 잘 말을 듣지 않는 맹점을 지니고 있다.

 

이와 같이 다수(민심)의 의견을 잘 통합해서 전체가 조화롭게 나아가야 하는 민주주의는 리더와 팔로워 모두가 정치력에 더해 인문학적 덕목도 함께 갖춰야 하겠기에, 이 책은 그 선의지(善意志)의 노력으로 ‘정치와 인문학의 아름다운 만남’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 책에 거론된 10권의 책들이 담고 있는 진실 추구와 정의의 외침, 그리고 저자들의 의미심장한 삶의 궤적, 그리고 그것을 포괄하여 우리 현실에 대해 내리는 오피니스트들의 예리한 정치 진단, 그리고 그것을 하나로 묶는 인문학적 詩 메시지, 이 4가지를 독자 여러분들이 ‘영양가 있는 철학과 덕목’으로 보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목차

01 알렉산더 해밀턴 전기

사상가이자 행동가 그리고 집행자
네비스 섬에서 허드슨강 강변까지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민주가 민주주의를 망친다
고장 난 정치를 향해
탄핵이 우북하게 수의를 해 입힌 민주주의 길
다이달로스와 이카루스
중도층(中道層)과 중용(中庸)
모두가 영혼을 팔아 예복을 입고

02 종의 기원

다윈의 선택
〈종의 기원〉의 기원
맹랑하고도 불손한 이론
창조주에 의해 처음으로 생명체에 생명이 깃들고
생명현상의 장엄함에 대하여
다윈의 생애
국민의 선택 그리고 역사의 진화
능력주의와 실용주의
한국 정치 시장의 매력적 신상
Together, it will become just way

03 모비딕

진정한 용기란…
광기 어린 사명 의식은 정치적 죄가 된다
악을 제거하는 과정에서는 선도 함께 파괴된다
소설에나 나올 법한 험한 생활 그리고 지독한 불행의 연속
한동훈의 모비딕
〈제인에어〉, 〈모비딕〉, 〈장하리〉
진흙과 늪지대와 사막을 건너야만 비로소…
정치를 법으로 하는 것은 바둑에 비유하면 초급 수준도 안 된다
그때가 비로소

04 두 도시 이야기

지금 내가 가려는 길은…
진영을 따지는 사람은 아마추어이고, 우리는 그냥 일하러 간다
강렬한 한방은 오히려 자신의 폐쇄성을 공고히 할 뿐이다
주변에 강력한 지지 세력이 ‘눈과 귀’ 노릇을 해주었기 때문에
모든 길에서 이륙하라

05 아Q정전

정신승리법(精神勝利法)
환등사건과 구경꾼 의식
길이 없는 곳에서 길을 내고, 쉼 없는 집요함으로…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다 길이 아니었다
거대 서사의 붕괴-흔들리는 한국호
먹으로 쓰인 거짓말은 피로 쓰인 사실을 덮을 수 없다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06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한동훈과 빨간책 1
한동훈과 빨간책 2
영원한 지식의 보고로 남기 위한 사실의 집적
전쟁의 발단과 종말
오랜 추방이 가져온 불멸의 책
오직 사실만을 기록한다
상선벌악(賞善罰惡)
고로, 힘과 정의는 늘 함께 있어야…
힘과 정의
비로소 나는

07 핏빛 자오선

인간 내면에 숨겨진 선과 악
죽은 그리스도는 갈가리 찢겨 설교대에 뻗어 있었다
코맥 매카시
우리가 최대한 할 수 있는 일은…
선악 구도와 피맛, 그리고 그 후과
우리는 선, 너희는 악
모순상극의 양극단을 버리고…
상징투쟁과 진영전쟁 그리고 악마화
선과 악이 미친 격자무늬처럼 얽혀 있어

08 코스믹 커넥션

우주적 관점에서 우리를 돌아보면
우주의 광대함을 견디는 방법은 오직 사랑뿐…
어슬렁어슬렁 나타난 돌팔이에게
다른 시간으로 가는 경로… 국민적 관점이 변했다
양재도서관 그리고 출판계의 지푸라기
최고의 인물들은 신념(信念)을 잃어가고, 최악의 인간들은 격렬한 열정(狂氣)으로 가득하네
또한 축복을!”

09 종의 기원담

한동훈 목격담
사물에 깃든 생명에 바치는 경애
김보영 작가의 기원
현란한 말장난에 바치는 경멸
국민의 리더가 될 것인가, 진영의 보스가 될 것인가
서로 그윽이 바라보다 문득 그치면

10 주대환의 시민을 위한 한국현대사

농지개혁을 알아야 현대사가 보인다
평등은 대한민국의 유전자
새로운 진보적 사유의 개척, 그 고찰의 출발점
대한민국을 긍정하는 새로운 관점이 필요한 때
농지개혁에 대한 한동훈의 시각
주대환 그는 누구인가?
The way of K-democracy
우리 앞에 다가서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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