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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리스타임(1)

타임리스타임(1)

  • 박미정
  • |
  • 나비노블
  • |
  • 2013-06-15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9832801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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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pisode 1
- Prologue
- Once Upon a Time
- Epilogue

Episode 2
- Prologue
- Bonbon au Chocolat
- Epilogue

Postscript

도서소개

누구나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삶이란 수많은 선택의 연속이고, 그 선택을 되돌리고 싶은 적 또한 많을 것이다. 과거로 돌아가서 그 선택을 바꾼다면 어떻게 될까? 그 생각은 매우 달콤하고 유혹적이다. 여기,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한 이야기가 있다.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폐건물, 오페레타 꼭대기 층으로 가면 시간을 되돌려 주는 남자를 만날 수 있다. 계약은 간단하다. 현재의 모습 그대로 과거에 갈 수 있다. 그 외에 요구하는 조건은 없다.
캐릭터 카드 5종 중 2종이 랜덤으로 들어가 있는 초판 한정판입니다.

소설 연재 사이트 문피아에서 총조회수 250만회를 기록한 작품.
생과 사의 중간에 있는 망량 유진과, 수명을 대가로 시간을 되돌려주는 사신(死神) 이안의 시간의 계약 이야기.

“너같이 세상 무서운 줄 모르는 년들은 뒈져야 돼!”
아무런 이유 없이 지하철역에서 떠밀려 정신을 잃은 여대생 유진에게, 사신이라 주장하는 남자는 무덤덤하게 선고한다.
“너는 그 때 죽었어.”
아직 대학교 1학년의 어린 나이에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몸이라는 건 감당할 수 있는 무게가 아니었다. 하지만 노숙자에게 짓밟혀 난 오른손에 든 멍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그녀는 더 이상, 살아있는 몸이 아니기에.

유진은 사신, 이안과 함께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다. 유진은 곧 그가 인간들에게 수명을 대가로 시간을 돌려주는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안다.
그들의 거처인 폐허가 된 백화점, 오페레타에는 끊임없이 ‘손님’이 찾아온다.
“사람들은 왜 여기 오는 거죠?”
“자기 인생을 얕잡아 보니까.”

만약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누구나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삶이란 수많은 선택의 연속이고, 그 선택을 되돌리고 싶은 적 또한 많을 것이다. 과거로 돌아가서 그 선택을 바꾼다면 어떻게 될까? 그 생각은 매우 달콤하고 유혹적이다.
여기,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한 이야기가 있다.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폐건물, 오페레타 꼭대기 층으로 가면 시간을 되돌려 주는 남자를 만날 수 있다. 계약은 간단하다. 현재의 모습 그대로 과거에 갈 수 있다. 그 외에 요구하는 조건은 없다.
이번 한 번만, 딱 한 번만. 그 선택만 다시 한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잘 살게 될 거야.
사람들은 그렇게 다짐한다.
정말 그럴까? 대답은 본인들만이 알고 있다.

주인공인 유진은 겨우 20세에 목숨을 잃어, 생과 사의 중간에 있는 망량(??)이다. 남은 수명은 겨우 한 시간 남짓. 그녀는 시간의 계약을 이뤄주는 사신(死神) 이안의 곁에서 시간의 계약을 하는 사람들을 지켜본다.
더 이상 자신에게는 남아있지 않은 시간을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계약에 써버린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시간을 계약하는 사람들은 우리의 지극히 평범한 모습이다. 조금 더 잘 살고 싶어 하고, 조금 더 돈을 벌고 싶어 하고, 조금 더 예뻐지고 싶어 하고, 결국은 행복해지길 원한다.
작가는 이러한 일상의 이야기를 시간의 계약이라는 독특한 방식을 통해 지극히 담담하게, 그러나 흡입력 있게 서술해나간다.

만약, 당신이 시간의 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가?
이야기를 읽기 시작한다면 책장을 덮을 때까지 결코 눈을 떼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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