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위한 용기 있는 한 걸음
일의 의미를 다시 찾다
잠시 멈춤이 필요한 모든 이에게 바치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저자는 14년간 일해오던 중견기업에서 퇴사한 뒤 와플 가게에서의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경험을 통해 일과 자신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단순히 생계를 위한 수단이 아닌, 타인과 소통하며 느끼는 소소한 행복이 일의 의미임을 깨닫는 과정이 섬세하게 그려진다.
이 책은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퇴근길의 뒷모습들”에서는 14년 차 직장인의 일상과 퇴사를 결심하기까지의 내면을 담았다. 2장 “아팠던 걸까, 지쳤던 걸까”는 번아웃의 순간들과 그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린다. 3장 “마흔, 와플처럼 천천히 익어가는”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여정과 와플 가게에서의 경험을 담았다. 마지막 4장 “와플 향 가득한 일상의 행복”은 일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순간들을 포착한다.
《마흔, 고장 난 게 아니라 쉬는 겁니다》는 치열한 삶의 속도에서 잠시 벗어나,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들여다보는 여유를 가지길 권하는 책이다. 위기감과 불안 속에서도 ‘고장’이 아닌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삶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정체된 삶이 아닌, 성숙한 성장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 메시지를 전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마흔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자신만의 쉼과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일’은 우리 삶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때로는 그 무게에 짓눌려 자신의 본질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우리에게 ‘잠시 멈춤’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저자의 솔직하고 담백한 고백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1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 회사에 몸담았던 그가 겪은 번아웃, 퇴사,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과정은 많은 직장인들의 현재와 맞닿아 있다.
이 책은 단순한 퇴사 에세이가 아니다. 저자의 경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삶의 방향을 재설정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전한다. 14년간의 회사 생활 후 번아웃을 겪은 저자가 와플 가게 아르바이트를 통해 발견한 소중한 깨달음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줄 것이다.
책은 일과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단순한 생계 수단을 넘어선 일의 진정한 의미, 그리고 타인과의 소통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의 가치를 강조한다. ‘마흔’이라는 나이가 고장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쉼표가 될 수 있음을 일깨워주는 이 책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