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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의대항해(상)

정화의대항해(상)

  • 도모노 로
  • |
  • 골든북미디어
  • |
  • 2013-06-19 출간
  • |
  • 416페이지
  • |
  • ISBN 978899825705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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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 용담(龍潭)
2. 왜구(倭寇)
3. 궁형(宮刑)
4. 초진(初陣)
5. 동요(童謠)
6. 전야(前夜)
7. 정난(靖難)
8. 탄생(誕生)
9. 비보(秘寶)

도서소개

도모노 로의 소설 『정화의 대항해』 상권. 황제를 꿈꾸는 연왕(영락제)의 심복이 되어 총애를 받는 태감으로, 세계를 품에 안은 대항해가로 운명을 개척해 나갔던 정화. 그의 지혜와 책략, 남다른 용기와 과감한 추진력, 그리고 해양 시대를 개척한 성공 스토리가 소설로 펼쳐진다.
콜럼버스보다 앞서 대항해 시대를 열었던 위대한 모험가 정화(鄭和)의 일대기를 다룬 장편 소설!

중국 명나라 시대의 환관이었던 정화(鄭和, 1371~1435)는 서양의 콜럼버스와 마젤란보다 앞서 중국에서 동남아시아를 거쳐 아프리카까지 세계 최초로 새로운 항로를 개척한 대항해가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지가 인류의 역사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로 선정했으며, 중국인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인물 10명 중에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슬람을 믿는 귀족 집안의 아들로 태어난 색목인 정화! 명나라를 세운 홍무제에 대항한 아버지와 함께 전투에 나섰다가 포로로 잡힌 정화는 거세를 당한 환관으로 전락한다. 하지만 황제를 꿈꾸는 연왕(영락제)의 심복이 되어 총애를 받는 태감으로, 세계를 품에 안은 대항해가로 운명을 개척해 나갔던 정화! 그의 지혜와 책략, 남다른 용기와 과감한 추진력, 그리고 해양 시대를 개척한 성공 스토리가 소설로 펼쳐진다!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거쳐 아프리카 일대까지 최초로 항로를 개척한 정화!

정화는 메카에 성지순례까지 다녀온 이슬람교도인 아버지 마하지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본명은 마삼보(馬三寶)이다. 그의 선조는 색목인(아랍인)으로, 원나라 시대에 운남성(雲南省)의 총독을 지냈다. 마삼보가 10세가 되던 1381년 원나라를 추종하던 운남성은 주원장(朱元璋)이 세운 새로운 왕조인 명나라의 군대에 정복되었다. 어린 마삼보는 그때 사로잡혀 거세된 후 홍무제의 넷째 아들인 연왕(燕王)의 휘하의 환관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 뒤 마삼보는 전투와 외교에서 재능을 드러내며 1400년 연왕이 조카인 건무제를 상대로 일으킨 반란에서 공을 세웠고, 연왕이 황제로 등극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영락제(연왕)는 마삼보를 환관 중에서 최고 자리인 태감(太監) 자리에 앉히고 정(鄭) 씨 성을 하사하였고, 마삼보는 그 뒤로 정화라고 불리게 되었다.

'서양'(西洋) 방문 해상사절단의 대제독으로 임명된 그는 1405년 62척의 배와 2만 7,800여 명의 인원을 거느리고 원정에 나섰다. 그의 선단은 참파(지금의 베트남)·시암·말라카·자바를 방문하고, 인도양을 건너 캘리컷·코친·실론(지금의 스리랑카)을 방문한 뒤 1407년 중국으로 돌아왔다. 그 후 29년간 일곱 번에 걸쳐 남양(南洋)에서 인도양, 멀리는 아라비아 반도까지, 그리고 그의 분견대에 이르러서는 아프리카 동해안까지 발길을 뻗쳤다. 이때 각국의 외교사절단을 중국으로 데려와 경제적·문화적 교류를 촉진시켰다. 1424년 영락제가 죽은 후 새로 등극한 홍희제(洪熙帝)는 정책을 바꾸어 해상 원정을 중단시켰다. 정화는 1431년 겨울, 선덕제(宣德帝)의 명으로 마지막 원정을 떠나 동남아시아·홍해 등지를 방문하고 1433년 여름 중국으로 돌아와 1435년에 죽었다.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정화의 일대기를 다룬 팩션 소설의 선구적 작품!

저자인 도모노 로(伴野朗)은 아사이 신문사에서 기자 생활을 하며 작품 활동을 한 소설가이다. 저자가 정화에 대한 소설을 쓰게 된 계기는 중국 베이징에 있는 역사박물관에서 명나라 시대의 유물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 유물은 배를 조정하는 데 쓰인 키인데, 그 길이가 11미터에 달했다. 저자는 영락제 시대에 정화의 선단이 길이 159미터, 폭이 62미터, 8000톤 급의 목조선이 62척이 건조되었고, 총 인원 2만 7800여 명이 항해에 참여한 대선단이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한다.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선단이 3척의 배에 88명의 인원이었고, 그가 탔던 함선이 250톤에 불과했다고 하니, 이와 비교해서 정화 선단의 규모가 엄청났음을 알 수 있다. 이에 감명을 받은 저자는 정화의 대항해로부터 영감을 받아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1984년에 발표된 이 소설은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하면서도 가상의 인물을 등장시켜 소설적 재미를 추구한 팩션 소설이다. 30여 년 전에 발표된 소설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생생한 인물 묘사와 충실한 고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명나라를 세운 홍무제와 영락제의 등극, 영락제의 측근인 괴승 도연(道衍), 건문제의 의문의 실종 사건, 영락제를 두려움에 떨게 한 중앙아시아의 제왕 티무르 등 역사적 인물이 등장하며, 동시에 정화를 위기에 빠뜨리는 암살자 서원(徐元), 정화의 측근인 왜구 다몬(多聞)과 무사 울지자량(蔚遲子良), 정화와 대결한 해적 왕형(王亨) 등 가상의 인물들이 엮어내는 이야기들은 살아 숨 쉬는 역사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아울러 세계화 시대에 다양한 인종과 국가들을 상대로 뛰어난 외교술과 무역을 보여주었던 정화의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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