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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산책

아침산책

  • 김용택
  • |
  • 나남
  • |
  • 2024-10-21 출간
  • |
  • 244페이지
  • |
  • 135 X 195 mm
  • |
  • ISBN 978893004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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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인 김용택이 그러모은 사계절 순정(純情)

평범한 일상 속 비범한 장면을 그리는 우리 시대의 서정시인 김용택이 5년 만에 내놓은 신작 에세이다. 강물 흐르는 소리, 새 울음소리, 쏟아져 내리는 빗소리, 하얗게 눈 쌓이는 소리… 시인 김용택이 쓴 글은 자연의 소리들로 그득하다. 각각의 계절이 부르는 그 무심한 노래 속에서 시인은 사랑의 말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하여 “받아적으니, 시가 되었다”는 한 시인의 지극정성이 책 안에 오롯이 담겨 있다.

목차

맨 앞: 길이 없는 편안함

1부 내가 세상의 깊은 곳으로 걸어 들어가며 한 말
풀씨를 어둠속으로 던지다 / 혼자 잘 놀았다 / 우리 마을에는 까치 부부가 한 쌍 산다 / 저 푸른색은 어디서 왔나 / 시인의 봄날 / 바람 / 글을 쓰며 / 내가 너에게 / 내가 나에게 / 나비를 바라보는 고양이의 자세 / 비를 쫓는 비 / 달 주위에 있는 구름 / 겨울이 봄을 그리 쉽게 놓아 주겠어 / 음악 같다 / 아내의 잠 / 순천 / 그해 봄 / 봄을 나누어 가졌으면 덜 힘들었을 텐데 말이다 / 마음을 담아 걷다 / 이른 아침과 때늦은 오후를 후회함 / 살구나무 가로수 길 이발소 / 뒤안이 환한 집이구나 / 내 마음이 떨렸다 / 봄은 문득이 없다 / 바람이 불었던 봄날 / 흔적이 없다 / 그런다고 그리되는 것은 아니지만 / 마을을 보다 / 720걸음 / 아주 더 많이 신기한 일

2부 강 건너가 나를 본다
내가 시에 대해 처음 한 말 / 여름이다 / 농부의 기쁨 / 아침 다섯 시 반 / 천둥이 구름을 불러 모은다 / 살아 있는 책, 나무는 정면이 없다 / 새들의 시 / 꾀꼬리 울음소리 듣고 참깨가 난다 / 공부와 집 / 흔들리는 우산 / 뒤돌아보다 / 종길 아재가 새는 알아듣지 못할 욕을 하다 / 물결에 마음을 싣다 / 나비는 풀잎을 붙잡고 잠을 잔다 / 나비 생각 / 떠 있는 달 / 집에 와서 이 글을 썼다 / 동서지간에 콩 모종을 한다 / 마을은 평화로웠다 / 허망을 알다 / 충분히 아름다웠다 / 오늘 / 마을 한 바퀴 / 비의 얼굴을 미리 보고 비설거지를 하다 / 새벽 / 나는 이 사람을 모른다 / 두꺼비 / 흰 마스크 / 시인 김사인 / 마을 사람들과 밥을 먹다 / 손길이 스칠 때 / 지구의 요구 / 강 건너 밤나무 숲의 일이다 / 말이 사라져 버린 하얀 가슴도 있을 것이다 / 새들이 앉으면 안 되는 나뭇가지 / 올해 태어난 새 몸짓으로 날다 / 비가 말하고 낙엽이 응답하다 / 물까치

3부 무심한 사랑은 거짓이 없고
들기름 / 아름다운 서정시 / 꿈 / 수면과 수심이 같다 / 작은 마을 생각 / 아버지들이 소죽을 끓일 때다 / 가만히 예쁜 아침 / 도둑 풀씨를 집으로 데려오다 / 어린 밤송이를 겨드랑이 밑에 넣고 모를 내다 / 청개구리 집 / 어떻게 내 마음을 내가 다스릴 수 있을까 / 그래서 그랬습니다 / 고양이 똥을 감나무 아래 묻다 / 어제는 나도 마을의 가을이었다 / 그 순간을 나도 본 적 있다 / 수긍과 긍정 / 나는 미안하지 않다 / 찬비 / 무심과 명상 / 겨울비 / 가을밤

4부 별들이 생각하는 자리로 내린 눈
눈이 올 텐데 / 시린 강물을 건너다 / 별을 볼 때 / 이제 겨울이다 / 이문재 / 김훈 / 시가 창밖에 서 있어요 / 순대국 편지, 그래서 / 그래서, 아내가 쓴 글 / 길이 내게로 온다 / 환한 생각 / 나의 아버지 / 어머니는 자기 이야기는 하시지 않았다 / 문명의 희미한 표정 / 텅 빈 공중 / 마을에서 살아남으면 어디를 가서도 살아남는다 / 이것은 나의 인생 / 꿈에라도 / 오늘은 / 굴욕의 아름다움을 눈은 안다 / 네 그루의 나무를 위한 네 편의 시 그리고 화가 지용출 / 시작은 늦지 않다 / 빨래를 개는 시간 / 당숙모네 집 / 눈 온 날 아침에 쓴 서정시 / 증거가 없다 / 뱁새가 사람의 집을 찾아오다 / 나는 쓸모가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아무 데나 버린다 / 지구가 돌다가 돌에 걸렸나 봐요 / 연기 / 섣달 열이레 / 나는 찾지 않는다 다만 발견한다 / 새벽에 일어나서 하는 일 / 고졸(古拙)한 경제 행위

다시, 맨 앞: 그 후의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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