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내기 시작하니 삶이 따라왔다.”

단조로운 일상에서의 해방!
독서와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 떠나는 ‘진정한 나’!

혁신을 통해 단기간에 발전하는 것을 두고 경제학에서는 ‘퀀텀 점프’라고 한다. 저자는 모임의 리더로 보낸 6년이라는 시간이 인생에 있어 퀀텀 점프였다고 고백한다. 퇴직 후 ‘나’를 잃을 줄 알았지만, 책과 사람을 통해 마주한 세계에는 더 큰 내가 있었다고 말이다.

어쩌다 시작한 독서모임을 통해 쌓아 올린 무수한 경험은 한 인생을 바꾸기에 충분한 기회였다. 깊이 있게 책을 읽고 조리 있게 정리하는 법, 서로의 생각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법은 물론 관계를 맺으며 조율하는 일과 잠재력을 끄집어내는 일까지 모두 이 모임이었기에 가능했다. 독서와 글쓰기를 포함해 명상과 필사, 캘리그래피와 건강 챌린지 등 정체 수상한 만남이 거듭되는 만큼, 그녀 역시 뿌리를 내리며 깊어질 수 있었다.

책과 사람에게서 얻은 용기가 얼마큼 큰 힘이 되는지, 그러한 힘은 한 사람의 인생을 얼마큼 변화시키는지를 고스란히 느껴보고 싶다면? 은정 씨가 초대하는 ‘수상한 독서모임’의 문을 두드려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