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딱 한 달,
인생의 반짝임을 더해주는 특별한 여행!
부딪히고, 흔들리고,
그 속에서 엄마도 아이도 함께 성장했다!
한국에서와는 똑같이 살지 않겠어! 대범하게 다짐하고 떠나왔지만 막상 겪으니 쉬운 게 하나 없다. 저자의 여행기는 그야말로 부딪히고, 흔들리고, 깨지는 좌충우돌 여정의 연속이다.
이러려고 온 거 아닌데? 해외 육아 첫해, 무작정 하와이로 떠나온 저자는 거듭 생각한다. 즐기지도 못하고, 이렇게 숙소에서 육아만 하려고 온 게 아닌데? 이러면 한국에서와 다를 바 없지 않나? 눈물을 찔끔 삼키며 아이들의 얼굴을 본 저자는 다짐한다. 그래, 좀 내려놓고 지내보자.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떠난 여행이 아니잖아?
그 외롭고 힘겨웠던 한 달의 경험이 차곡차곡 쌓여 지금의 저자를 만들었다. 완벽한 엄마가 되는 것, 여전히 어렵고 힘들기만 하다. 그러나 아이들과의 시간에 온전히 집중한 한 달. 그 반짝이는 시간이 쌓여 특별한 성장기를 만들어 냈다. ‘철부지 엄마’와 아이들의 솔직하고도 따뜻한 성장기가 보고 싶은 독자들, 지금 모두 이 책을 펼쳐 함께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