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가 낯선 사람들을 위한,
슬기롭게 정신과 진료를 받기 위한 최고의 선택
PART 01은 정신과 방문학 개론으로, 정신과 병원, 의사, 검사, 치료 등 정신과에 내원하는 사람이 마주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진료의 속살이 담겨 있다.
구체적으로 PART 02부터 PART 05에서는 환자들이 정신과에 방문하는 증상과 질환의 종류에 따라 어떤 곳에 방문해 어떻게 치료하면 좋은지 자세히 알아본다. PART 02에서는 동네 정신과 의원부터 우선으로 방문하면 좋은 질환을 다루었다. PART 03에는 큰 병원 정신과에서 주로 치료하는 질환으로, 의원급에서 치료하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 입원치료도 많이 고려하기 때문에 정신과 병원 진료를 추천하는 질환 들을 모았다. PART 04에는 정신과 의원 중에서도 정신치료를 주로 하는, 정신과에 방문하면 좋은 질환들을 모았다. 충분한 상담치료 및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정신분석적 면담이 필요한 질환들로, 주로 성격장애를 다루었다.
PART 05에서는 정신과에서 진단하지만, 정신보건센터나 교정시설 또는 가정 등 지역사회에서도 같이 관리해야 하는 정신과 질환들을 다루었다. 현재로서는 치료가 어려워서 관리하는 질환들이다.
PART 06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팁을 구체적인 예를 통해 정신과 전문의가 직접 알려준다. 앞 파트에 나온 정신과 병원에서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이 팁들은 집에서 직접 실천하면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 PART 07에서는 저자가 생각하는 정신과의 미래를 담았다.
정신과를 한 번도 안 가본 분들이라면 정신과에 가면 어떤 일을 겪는지, 어떻게 하면 정신과 진료를 잘 받을지 궁금하면서도 정신과 진료에 살짝 부담이 있을 것이다. 정신과 진료 전에 일단 한번 이 책을 먼저 보면 그러한 궁금증과 불안이 해결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