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는 것’이 행복의 절대조건일까? 물론 아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면 행복에 좀 더 쉽게 다가 갈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일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재테크’에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재테크 수단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 일반인들이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 안정성과 수익성, 이 두 가지 모두를 보장 받을 수 있다면 최선의 재테크 수단일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초보도 쉬운 부동산 소액 경매』의 저자는 단연 ‘부동산 경매’를 가장 좋은 재테크 수단으로 꼽는다.
“부동산 경매는 누구나 큰돈을 벌 수 있는 가장 공평하고 안전한 합법적인 재테크 수단이다.”
이 책 저자의 주장이다.
책의 저자는 “경매는 기본적인 지식만 있다면 위험이 거의 없다”고 주장한다.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저자는 ▲경매는 하루 아침에 없어질 수 있는 무형의 숫자놀음이 아니라 실체가 존재하는 실물을 사는 것 ▲실물자산은 어떤 경우라도 그 가치가 0이 될 수 없다는 것 ▲현재 팔리고 있는 비슷한 물건보다 더 싼 가격에 사기 때문에 대부분 정상적인 경우 손해 볼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는 것 등을 제시한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저자는 자신의 사례를 통해 책에서 증명하고 있다.
실제 저자는 4000만 원을 밑천으로 경매에 입문한 초보 투자자에서 18개월 만에 8억4000만 원대의 다가구 주택을 낙찰 받는 전문 투자자로 성장했다. 그리고 현재는 전업 경매투자자로 아파트, 빌라, 단독, 다가구 주택 등 다양한 직접 투자와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설파하고 있다.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부동산 경매의 장점을 공유하고자 이 책도 집필했다. 특히 이 책의 장점은 초보자들도 누구나 쉽게 따라해 경매에 입문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 구간(땅 짚고 소액 경매 / 초보도 쉬운 부동산 소액 경매)의 리커버 재개정판으로 부록 등이 추가됐다.
이 책은 ‘경매는 위험하다’는 편견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고 누구나 쉽게 적은 예산으로도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입찰과 낙찰 방법, 권리분석, 물건분석, 가격비교, 명도 난이도 예측, 낙찰 후 잔금 납부, 점유자 내보내는 방법 등 각 경매 단계에서 실제로 진행될 일들에 대해 전문가가 1대 1로 코칭을 하는 것처럼 쉽고 친절하게 설명돼 있다. 이에 따라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경매 투자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책의 저자는 “큰돈도 없고 인맥도 없는 평범한 보통 사람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큰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분야가 부동산 경매”라며 “이 책은 어렵고 위험하다는 선입견에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일반인을 위한 실제적인 경매 지침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