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한 친구에게 말을 걸어보듯 부담스럽지 않게 써 내려간 ‘온몸’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이야기. 우리는 이 작은 책 한 권에서 그들의 프로그램을 제대로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작은 책 한 권으로부터 문화예술교육 전문가의 첫걸음을 내다볼 수 있습니다. 눈높이를 낮춘 이 한 권의 책이 문화예술교육에 유익한 교양서이자 특별한 전문 서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고를 읽으면 진향래 선생님의 수업 장면과 목소리가 전해준 여운이 생생히 뇌리에 잠시 머물다 지나갑니다. 그 여운의 흔적들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따라하며 그 맛스러움에 빠져 보기 바랍니다. - 이재영(한국교원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