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도 못 끓이는 아빠도
혼자 육아할 수 있다!”
익숙한 분노부터 감동의 눈물까지
10개월 아기와 함께한 ‘초보 아빠’의 기록
소소하지만 재밌고 유쾌한
우당탕탕 육아 에피소드!
이 책은 1년의 육아휴직 기간 10개월 아기의 육아를 도맡은 초보 아빠의 육아 에세이이다. 매일 아기 밥, 아내 밥을 만드는 것부터 젖병 닦기까지 초보 아빠의 육아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단순히 육아 이야기가 아닌, 아이가 함께 자라는 과정에서 발견한 소소한 행복, 때론 가슴 벅찬 감동 그리고 완벽하지 않은 ‘아빠’의 성장의 모습이 유쾌하게 담겨 있다.
『초보 아빠 비긴즈』는 육아에 대한 고찰이나 전문적인 지식을 다루지 않는다. 육아를 해보았다면,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친근한 육아 이야기를 전할 뿐이다. 막역한 친구와 대화하듯 저자의 이야기를 가볍게 들어 보자. ‘익숙한 분노’가, 때론 ‘소소한 행복’이 느껴질 것이다!
저자의 진솔한 생각과 감정 그리고 본문 곳곳에 기록한 ‘초보 아빠의 한마디’가 담긴 이 책은 육아 중이거나 일상에 지친 여러분에게 작은 웃음과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육아라는 거 자체가 나를 마주하고
나를 이해하는 시간이더라고요.”
그렇게 ‘진짜’ 아빠가 되어갑니다
『초보 아빠 비긴즈』는 아빠의 육아휴직으로 시작한다. 어느 날 갑자기 아빠가 된 저자의 육아 적응기부터 조금씩 ‘진짜’ 아빠가 되어가는 성장 과정이 녹아 있다. 또한, 육아 보조가 아닌 진짜 엄마의 역할을 고스란히 맡아 한 아빠의 경험을 전한다.
육아 중이거나 육아를 앞둔 아빠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초보 아빠의 한 마디’와 초보 아빠에서 능숙한 아빠로 성장하며 주먹구구식으로 터득한 전매특허 레시피인 <입 까다로운 아기도 먹게 하는 아빠의 주먹구구식 요리법>도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읽은 뒤에는 뭔가에 쫓기는 듯 육아하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진정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저자가 마음속 이야기를 솔직하게 꺼낸 것처럼 초보 아빠의 육아 적응기를 읽고 난 뒤 여러분도 마음속에 담겨 있던 이야기를 가감 없이 꺼내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