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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아들(01)마녀의복수

일곱번째아들(01)마녀의복수

  • 조셉 딜레이니
  • |
  • 까멜레옹
  • |
  • 2013-06-07 출간
  • |
  • 324페이지
  • |
  • ISBN 978894919238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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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일곱 번째 아들
2장 집을 떠나서
3장 축축한 거리의 13번지
4장 편지
5장 보가트와 마녀
6장 뾰족 구두를 신은 소녀
7장 누군가는 그 일을 해야 한다
8장 멀킨 대모
9장 강둑에서
10장 불쌍한 빌리
11장 구덩이
12장 어지러운 자 그리고 절박한 자
13장 털북숭이 돼지
14장 유령 사냥꾼의 충고
토머스 J. 워드 일기장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어두운 존재들과 맞서 싸우는 유령 사냥꾼! 실화와 민담, 창작이 절묘하게 결합된 호러 판타지 『일곱 번째 아들』 제1권 《마녀의 복수》. 2004년 처음 선보인 이래 꾸준히 출간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 시리즈는 영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각종 이야기와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한 풍성한 내용을 자랑한다. 여기에 호러와 판타지를 절묘하게 결합시키며 흥미진진한 세계를 만들어냈다. 워너브라더스 사가 2013년 가을 개봉을 목표로 제작하고 있는 벤 반스 주연의 영화 《일곱 번째 아들》의 원작이다. 일곱째 아들이 일곱 번째로 낳은 아들이자 유령을 보는 소년 토머스, 마녀 집안에서 태어나 철저하게 마녀로 키워진 신비한 소녀 앨리스, 카운티를 지켜온 최고의 유령 사냥꾼 존. 카운티 사람들을 위협하는 어두운 존재들과 이에 맞서는 세 사람의 대결이 펼쳐진다. 또한 남들이 모르는 어둠의 세계를 들여다봐야만 하는 소년이 유령 사냥꾼으로 성장하기까지의 모습을 함께 엿볼 수 있다. 작가는 자신의 고향인 영국 북서부 랭커셔 주를 배경으로 삼아 현실에 기반을 둔 생생한 판타지를 선보인다.
벤 반스 주연 영화 「일곱 번째 아들」의 원작!
전 세계 29개국 독자가 열광한 걸작 영국 판타지

당신의 간을 쫄깃하게 만들 전설이 지금 시작된다

★★★★★ 『해리 포터』를 읽고 자란 세대에게 강력 추천한다. 《더 타임스》
★★★★★ 판타지 독자들이 찾는 모든 것이 이 소설에 들어 있다. 《인디펜던트》
★★★★★ 오싹한 스토리 그리고 유령 사냥꾼과 그 제자의 활약에 순식간에 빠져들게 된다. 《더 선데이 타임스》
★★★★★ 어두워진 뒤에는 절대 읽지 마라. _ 아마존 UK 독자 서평 중

영국에 전해져 내려오는 각종 이야기와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한 중독성 있는 호러 판타지 시리즈 『일곱 번째 아들』, 그 첫 번째 이야기가 까멜레옹에서 출간됐다.
일곱째 아들이 일곱 번째로 낳은 아들이자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어두운 기운을 보고 느끼는 주인공 토머스, 마녀 집안에서 태어나 철저하게 마녀로 키워진 신비한 소녀 앨리스, 육십 년이 넘도록 카운티를 지켜 온 최고의 유령 사냥꾼 존, 점점 힘을 키워 가는 암흑 세력과 세 사람의 가슴 떨리는 대결을 그린 이 시리즈는 전 세계 29개국 독자들을 열광시키며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를 잇는 영국 판타지의 정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가 조셉 딜레이니는 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재직하는 틈틈이 소설을 집필, 마침내 이 작품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영국을 대표하는 판타지 작가 반열에 들어섰다. 시리즈의 첫 권인 『일곱 번째 아들1 : 마녀의 복수』는 2006년 각각 햄프셔와 세프턴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직접 선정하는 햄프셔 북 어워드 대상, 세프턴 북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뉴욕 도서관 ‘100권의 책’, 미국 도서관 협회 ‘베스트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는 2004년 영국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꾸준히 출간, 2013년 말 『Spook’s 13(제목 미정)』을 끝으로 십 년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외전 세 권을 포함해 모두 열여섯 권이라는 방대한 분량의 이 시리즈는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웹사이트 ‘위키아’에 등장인물들과 그 상관관계, 이미지 등을 자세히 업데이트하는 등 뜨거운 성원을 보내지 않았다면 끝을 맺지 못했을 것이다.
워너브라더스 사가 벤 반스, 알리시아 비칸데르, 줄리언 무어 등과 함께 2013년 가을 개봉을 목표로 영화를 제작하고 있어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말 그대로 ‘환상적’인 시리즈가 될 것이다.

■ 실화와 민담, 창작이 절묘하게 결합된 중독성 있는 판타지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는 ‘홀 노커Hall Knocker’라는 영국 북서부 랭커셔 주에 실재한다는 보가트와 한 사내에 대한 메모로 시작됐다. 이 고장에서 나고 자란 작가는 여기에 각종 민담과 신화를 녹여 넣고, 호러와 판타지를 절묘하게 결합해 익숙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세계를 만들어 냈다. 또한 중간중간에 자신이 어린 시절 실제로 겪은 에피소드를 집어넣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주인공 토머스가 소질이 있는지 알아보겠다며 유령 사냥꾼이 데려간 ‘유령의 집’ 에피소드 역시 작가와 그 형제들이 살던 집에서 겪은 오싹한 경험을 토대로 하고 있다.

“어린 시절 계속 똑같은 꿈을 꿨습니다. 아늑한 방에 있었는데 갑자기 어두워지면서 냉기가 도는 겁니다. 꼼짝도 할 수 없었죠. 그때 지하실에서 유령이 올라와 나를 들고 다시 지하실로 내려가는 겁니다. 몇 년 뒤, 형제들이 모두 똑같은 꿈을 꿨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지하실에 끌려가면 결국 죽고 말 거라며 모두가 공포에 떨었던 거죠.”

이야기의 지리적 배경 역시 랭커셔 주를 모델로 하고 있다. 캐스터, 치펜든, 블랙 풀, 프리스트타운 등 작품에 나오는 마을 이름도 랭커스터, 치핑, 블랙풀, 프레스턴 등 랭커셔 주에 실재하는 지명에서 따왔다. 이렇듯 현실에 기반을 둔 세밀한 묘사는 판타지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등장인물들과 함께 영국 북서부를 여행하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 어둠을 들여다봐야만 하는 소년이 훈훈한 유령 사냥꾼으로 성장하기까지

“바로 이거야. 너와 나, 어둠밖에 없어. 그래도 해낼 수 있겠어?”
“누군가는 해야 하니까요. 그게 나일 수도 있고요.”

토머스는 일곱째 아들의 일곱 번째 아들이다. 농사꾼은 절대 토지를 쪼개 자녀들에게 나눠 주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큰형을 제외한 형들은 이미 이곳저곳에서 견습공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 일자리도 일곱째인 토머스 차례에 와서는 다 떨어지고, 그는 결국 사람들이 필요로는 하지만 직업적 특성 탓에 절대 가까이 가지 않는 유령 사냥꾼의 도제가 된다.
남들이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듣고,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토머스에게 있어 유령 사냥꾼이라는 직업은 두렵고 무시무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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