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꿈, 불투명한 미래에 빛을 잃어 가는 현대인에게 보내는
니체의 지혜로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힘을 주는 힐링 에세이”
각종 SNS로 인해 타인의 삶을 더 잘 들여다볼 수 있게 된 지금, 사람 사이는 더 가까워졌지만 그 관계는 오히려 더 멀어졌고, 자신에 대해서도 잘 모른 채 불확실한 꿈, 불투명한 미래에 현대인들은 빛을 잃어 가고 있다.
저자는 철학자 니체의 글을 필사하며 깨달은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이러한 현대인들이 저마다 지혜의 불을 밝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그리고 말한다. “자신의 빛을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라도 밝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빛으로 주위를 밝게 비추셨으면 좋겠습니다. 빛을 잃어 가고 있는 사람들의 눈에 잘 띌 수 있게요. 우리는 모두 빛나는 별이니까요.”라고.
니체는 “춤추는 별을 잉태하려면 반드시 스스로의 내면에 혼돈을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혼돈을 지녀야 한다는 말은 이 세상을 밝게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식과 경험들을 쌓아야 하고, 고민과 고통의 과정을 겪어야 빛이 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러한 고통의 과정이 너무나도 큰 나머지, 힘들고 방황하는 이들이 많다. 그들에게 저자는 “그러니 우리에게 능력이 없다고 자책하지 마세요.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의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능력은 ‘아직’ 피어나지 않은 것입니다.”라며 위로의 손길을 보낸다.
그런가 하면, “바람이 부는 날도 있고 불지 않는 고요한 날이 있는 것처럼, 같은 일을 해도 비판을 받을 때가 있고 받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앞에서 불어오는 역풍이 있고 뒤에서 밀어주는 순풍이 있는 것처럼 이 비판이 우리를 힘들게 하기도, 우리를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비판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결국 다 내가 잘되어 가는 과정입니다. 상처가 생겨도 통풍이 잘되어야 잘 아물고요.”라며 상처를 토닥이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주기도 한다.
총 30편의 글은 우리가 빛을 찾아가고 마침내 빛낼 수 있도록 돕는 이정표 역할을 한다. 하루 한 편씩 니체의 지혜로 마음의 빛을 밝히다 보면 희망과 용기를 얻어, 마침내 춤추는 별이 되어 오랫동안 밝게 빛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