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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부부의 42일 자유여행

은퇴 부부의 42일 자유여행

  • 김연순
  • |
  • 크레파스북
  • |
  • 2024-09-06 출간
  • |
  • 272페이지
  • |
  • 150 X 220mm
  • |
  • ISBN 9791189586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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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 3개 국가 12개 도시 속으로!
은퇴 부부의 좌충우돌 자유여행 도전기

누구에게나 꼭 이루고 싶은 것들이 있다. 우리는 이런 ‘버킷리스트’를 떠올리며 달콤한 상상을 한다. 하지만 남몰래 수첩에 적어둔 버킷리스트는 언제쯤 이룰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웃거리기 마련이다. 긴 휴가를 얻게 되면, 통장에 잔고가 조금 더 늘어나면, 여유가 생기면, 그리고 은퇴를 하면! 우리의 버킷리스트가 무엇이든 그 꿈을 실현하기까지 현실은 녹록지 않다.
『은퇴 부부의 42일 자유여행』은 스무 살 무렵의 막연한 다짐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기타 연주곡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을 처음 들었던 그때, 알람브라 궁전에 꼭 가보고 말겠다는 꿈을 간직해오다 마흔 살 무렵에는 ‘스페인 한달살이’의 꿈까지 더해졌다. 그 꿈을 이루기를 고대하며 숨 가쁘게 살다보니 어느덧 은퇴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제 꿈을 실현할 때가 온 것이라 여겼지만 혼자서라도 떠나고자 했던 여행은 코로나19로 인해 보류되었고, 코로나19 상황이 풀린 후 남편이 은퇴하면서 그 꿈을 함께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은 남편의 버킷리스트까지 더해지면서 모로코까지 확장되었다. 남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전생에 황량한 사막에서 모래 바람을 맞으며 살았을 거라며 모로코의 붉은 모래가 자꾸 떠오른다는 것이다. 물론 온전히 이해하기는 힘든 이야기였지만 그렇게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3개 도시를 향한 발걸음이 시작되었다. 42일간 남편과 단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지내야 한다는 것은 살면서 겪어보지 못한 또 다른 경험이다. 『은퇴 부부의 42일 자유여행』은 영어도 서툴고 지도를 보는 법도 서툴지만 단체관광 마다하고 떠난 은퇴 부부의 자유여행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2. 시공간을 넘어 연결된 사람들, 공간, 이야기
여행은 행복한 공기를 나누는 기회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 산세바스티안, 파란 도시 포르투를 거쳐 리스본으로, 붉은 땅 모로코, 그라나다를 거쳐 다시 바르셀로나에 이르는 부부의 42일간의 여정에는 풍경, 소리, 맛, 촉감이 모두 어우러져 있다. 저자는 건축물, 예술작품, 요리, 그리고 사람들의 모습을 화려한 수식어나 미사여구 없이 담백하고 솔직한 어조로 독자에게 찬찬히 소개해준다. 『은퇴 부부의 42일 자유여행』은 인터넷신문인 ‘오마이뉴스’에 연재되면서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단체관광도 아닌 자유여행을 떠난 은퇴 부부의 용기에 대한 응원이자 감탄이기도 했다. 부부싸움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조회수가 급상승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일이다.
작가의 말에서도 밝혔듯 여행에서 돌아온 부부에게 주변 사람들은 대단하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대부분 나이 들어 그 힘든 배낭여행이라니 상상도 할 수 없다는 이야기, 영어도 능숙하지 못한 마당에 자유여행이라니 가당키나 하겠냐는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야기한다.
“더 나이 들기 전에 떠나요!”
여행 계획을 꼼꼼하게 짜고 여행지에 대해 틈틈이 공부하고, 번역 앱과 지도 앱을 충분히 활용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하고 싶은 일 앞에서 변명 따위는 필요 없다. 지도를 잘 보지 못해 길을 잘못 들어 고생하기도 하고, 비행기를 놓칠 뻔하기도 하고, 카드의 비밀번호를 틀려 현금을 인출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고, 부부싸움으로 냉기류가 흐른 적도 있지만 그것도 모두 지금은 킥킥대고 웃고 마는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 여행이란 행복한 공기를 나누는 기회

1장. 안 싸울 자신은 없지만 바르셀로나에 도착!
42일간의 여행, 출발 전 남편과 한 다짐
가우디의 일생,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가다
스페인 최고의 휴양지 산세바스티안
시민의 삶을 빛나게 하는 빌바오의 도시 재생
낯선 땅에서 여유 따위는 필요 없어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이라니

2장. 파란 도시 포르투를 거쳐 리스본에 이르다
포르투는 파랑이었네
포르투 식당에서 주문 전 꼭 해야 할 말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운행하지 않았다
서점과 술집, 벽화 그리고 파두(Fado)가 있는 곳
시공간을 넘어 연결된 사람들

3장. 붉은 땅 모로코에서 만난 따뜻한 사람들
모로코 픽업 기사는 왜 호텔로 가지 않았을까
천년 도시의 아름다움, 비록 양 머리는 무섭지만
걷다가 맞은 새똥, 소리 지르다 웃고 말았다 135
현금은 없는데 인출도 안 된다? 그러다 생각해낸 비책
살면서 안 해봤던 일을 여행지에서 시도해봤다
내가 이러려고 지중해를 건넌 게 아닌데


4장. 그라나다를 거쳐 다시 바르셀로나로!
세비야 대성당에서 이슬람 문화를 만나다
맑고 가볍고 투명한, 기타 연주에 쏟아진 눈물
천년의 시간이 녹아든 다리를 건너다
아름다운 스페인 광장, 또다시 올 수 있을까
알람브라 궁전에서 듣는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
남편과 배낭여행, 안 싸울 리가 있나
시간이 멈춘 듯, 꽃향기 가득한 중세의 골목 지로나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우승 현장을 직관하다
남편은 검은 성모상 앞에서 무얼 빌었을까?
갖가지 아름다운 색을 입는 바르셀로나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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